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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2017

미국, 수입식품에 의한 질병 발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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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관련 질병조사 결과, 수입식품으로 인한 발병률 증가 추세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식품 중 수입산이 약 19%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소비량 중 수입산 비중은 수산식품이 97%로 가장 높았고 신선과일이 50%, 신선채소가 20%로 그 뒤를 이었다.

 아직까지 수입식품에 의한 질병발생 건수가 미미한 편이긴 하지만 그 원인이 되는 수입식품과 발병률이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96년부터 2000년 사이에 수입식품관련 발병이 3건이었던 반면, 2009년부터 2014년 사이에는 연평균 18건으로 증가했다.


질병유발 원인 농산물은 캐리비언 및 라틴아메리카지역산, 수산물은 아시아 국가산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된 농산물은 주로 멕시코, 칠레, 코리타리카산이었으며, 수산물의 경우 주로 아시아국가로부터 수입한 식품이었다. 주로 고등어과 독소(scombroid toxin), 살모넬라균(Salmonella) 및 원포자충속 (Cyclospora)이 문제가 되었다.


한국 수산물, 비위생 관련 문제로 작년 29건 통관거부 발생


 2016년 미국으로 수출된 한국 농수산식품의 통관거부 사례 총 156건 중 리스테리아, 살모넬라 및 비위생과 관련 사유로 거부된 사례는 29건으로 모두가 수산물이었다. 특히 멸치는 내장제거 관련문제로 수입경고(Import Alert) 상태이기 때문에 즉시 통관거부되고 있다.


* 출처 : Food Safety News 및 FDA Import Refusal Report






  시사점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식품 뿐 아니라 국내생산 제품의 리콜도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이다.

 수입식품의 안전과 관련한 문제는 대부분 FDA에서 관여하고 있으며, 미국식품현대화법(FSMA) 실시로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규제가 더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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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질병 #유발 #수산물 #비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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