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푸드 숙세스 막무르(PT Indofood Sukses Makmur, 이하 인도푸드)의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 인도미(Indomie)가 2016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8위를 차지함. 1위는 코카콜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함

2일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월드패널이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 랭킹 보고서 ‘글로벌 브랜드 풋프린트(Global Brand Footprint) 2016’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톱10 소비재 브랜드’를 발표하였음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44개국에 걸쳐 전 세계 인구의 74%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구매한 1만 5천여개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간되었음. 랭킹은 해당 브랜드의 총 구매횟수, 즉 소비자들이 각 브랜드를 구매하는 순간에 갖는 접점의 총 개수에 기반함. 즉, 몇 명의 소비자가 몇 번씩 구매했는가에 따라 순위가 매겨짐

톱 10 브랜드에는 코카콜라, 콜게이트, 라이프부오이, 매기, 레이즈, 펩시, 네스카페, 인도미, 크노르, 도브가 랭크되었음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라면소비량 세계 2위이며, 15년 기준 전 세계 라면 소비량의 13.5%인 132억 개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남
* 출처 : 세계라면협회(WINA)

높은 경제 성장률로 인한 구매력 증가로 라면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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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최근 한국 A사 매운 맛 볶음 라면이 SNS홍보와 편의점 입점으로 인한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라면 수출이 대폭 증가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16년 11월 기준 10,069천불, 전년대비 224% 상승)

인도네시아는 인도마렛, 알파마트 등 1만개 이상의 점포수를 가진 편의점이 현지 소비자들의 주 소비처 중 하나이며, 스마트폰 이용률 또한 높아 페이스 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가 효과적인 국가임.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편의점 및 SNS를 활용한 홍보 및 판매전략이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출처 : 자카르타경제신문 20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