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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2016

유럽산 육류 베트남 수입 확대로 베트남 육류가격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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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유럽 FTA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베트남 축산업계가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 축산사료협회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5.6백만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이중 5.36백만두가 식용소이며 돼지는 27백만 두수를 사육하고 있음.

베트남은 세계에서 축산사육 두수가 높은 나라인데, 오리 2위, 돼지 4위, 버팔로 6위, 소 13위임.

아시아에서만 따지면 중국,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높은 축산생산 국가임.

한편 베트남 축산물의 가격 상승율은 유럽산 대비 25~30% 높은 반면, 품질, 위생, 안전성이 미흡하여 관세 철폐 시 베트남으로 유럽산 축산물이 대량 수입될 것으로 예상됨.

이렇게 되면 베트남 축산물은 관세 0%의 유럽산과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판단됨 베트남과 유럽간의 관세 철페 기간은 냉동돼지고기 7년, 소고기 3년, 유제품 5년, 닭고기 10년이 남아있으며 베트남에서는 이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축산업의 개혁 및 재정비 시간으로 활용할 예정임


* 출처 : Vietnamnet(2016.12.7)

 




 시사점 


한국 육류중 베트남에 수출되는 것은 냉동닭고기, 오리부산물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소고기, 돼지고기는 검역문제로 수출이 안되고 있음

따라서 한국산 육류와 유럽산은 베트남 시장에서 크게 충돌하지는 않으나 앞으로 전개될 베트남-유럽 FTA 발효로 인한 육류시장 전체의 시장동향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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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베트남 #FTA #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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