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대표 음료회사 ThaiBev의 아세안內 사업확대 계획
조회782태국의 대표 음료업체인 ThaiBev는 54억 달러의 매출을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의 음료 회사 중 하나임. Suntory, Asahi Group, Kirin Holding, Yili Group 및 China Mengnui Dairy의 매출액은 각각 218억 달러, 166억 달러, 140억 달러, 97억 달러 및 78억 달러임.
태국 Thai Beverage Plc는 낙관적인 경제전망을 통해 Vision 2020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내년 태국에서 음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40억 바트(약 1,324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임. Vision 2020에 따라 연평균 12~16% 성장률과 아세안 내 최고의 음료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음. 올해 매출은 14.8%증가한 1,390억 바트, 순이익은 14,3% 증가한 190억에 달하며 알콜음료와 비알콜음료 모두 생산하고 있음.
ThaiBev의 최고경영자인 Prapakon Thongtheppairot는 ThaiBev에서 Rock Mountain 브랜드로 소다수를 다시 출시하였으며 내년까지 150억 바트 소다수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목표로 두고 있음. 최대 라이벌인 Singha 소다수는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5%는 ThaiBev의 Chang 소다수가 차지하고 있음.
ThaiBev는 미얀마, 베트남 및 필리핀에서 알콜음료 제품 확장을 목표로 베트남에 위스키와 태국 화이트 스피릿 유통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39%에서 2020년까지 46%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을 밝혔음. 태국현지 맥주 시장은 지난해 1,800억 바트 규모로 20억 리터를 판매함.
Singha의 Leo브랜드는 5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ThaiBev의 Chang 브랜드는 38%, Singha 브랜드는 5~6%, Heineken은 4~5%의 점유율을 보였음.
ThaiBev는 향후 3년 이내에 전국에 17개의 새로운 유통센터를 개설할 계획임. 더불어 ThaiBev의 비알콜 사업담당 최고경영자인 Vivek Chhabra는 태국인들의 건강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 제품을 자사의 포트폴리오로 확대하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출처: http://www.bangkokpost.com/business/news/1142021/thaibev-keeps-b4bn-annual-investment
시사점
한국 주류 및 음료 업체들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아세안 주류 및 음료시장 진출에 있어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내 음료사업 확장계획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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