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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2016

유럽 2017년 식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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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세의 도입이 시장조사기관이 발표한 2017년 일곱 가지의 유럽 식품 소비자 트렌드 중 1위를 차지

설탕세 도입에 따른 변화 (The Sweet hereafter)


-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2018년 4월부터 영국에서 신규 적용되는 설탕세 도입과 관련하여 유럽의 음료브랜드들이 상당한 난관에 처할 것이며 폴란드 63%, 스페인 53%, 이탈리아 60%, 프랑스 55%, 독일인의 54%가 설탕의 소비를 줄이거나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함. 음료 업계는 설탕 대체물질을 넣거나 음료 패키지의 사이즈를 줄이는 것을 고안하고 있음. 100% 과일즙 음료나 우유를 기본으로 하는 제품은 설탕세의 영향을 받지 않음 떠

오르는 아프리카(Ascending Africa)


- 아프리카의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와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인해 상당히 중요한 무역 파트너가 될 전망임. 2011년과 2015년 사이 유럽 식품기업의 아프리카 생산 진출은 41% 증가했음

- 유럽에서 불고있는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바람에 따라 아프리카에서 많이 생산되는 수수, 외알밀(einkorn), 장미향함유 누가와 잼, 탄자니아산 초컬릿, 에티오피아산 텔라 맥주, 병아리콩 등의 품목이 유망함 최악의


공기오염(Airpocalypse now)


- 생수 브랜드들이 청정지역의 산물임을 강조하는 것처럼 무공해 지역산임을 강조한 식품들이 확대될 전망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을 증강하는 식품성분이나 수퍼푸드를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됨 사회•문화적


책임(Cultural social responsibility)


- 사회•문화적 전통의 가치를 보존하는 인식 확대에 따라 식품관련 기업들도 진품, 명품임을 알리고 보존하는 일에 투자 하고 있음. 전통적 가치가 뚜렷한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전통 방식대로의 생산하는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음 지금 여기, 지금 당장(Right here, right now)

- 기술의 발전으로 2017년 유럽 식품업계의 화두는 ‘시간’임. 소비자들이 30분후 또는 48시간 후 무엇을 살 지, 무엇을 먹을지에 관해 결정할 수 있게 됨. 또한 위치기반서비스는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에 도달하는 시간을 계산할 수 있게 함 매끄러운 지출방식(Seamless spending)

- 모바일 지불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비접촉식 스마트 카드 방식의 결재, 스마트폰을 통한 결재, 워어러블 디바이스에 의한 결재 등의 새로운 방식이 떠오르고 있음 친밀한 의사소통(Talking shop)

- 와츠앱(WhatsApp)이나 페이스북 메신저, 스냅챗(Snapchat)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비자들과의 친밀한 소통방식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시사점 


유럽 식품 소비자 트렌드는 전통적인 식품 제조 및 유통방식이 좀더 소비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줌

음료의 용량을 줄여 설탕세 도입에 따른 가격인상을 방지하고, 아프리카와의 무역을 확대하며, 신기술 도입을 비롯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등 우리 식품기업도 유럽시장에서 빠른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음

원산지의 오염도와 전통, 명성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내 지방 특산물, 전통식품, 청정지역 특산물 등 한국산 프리미엄 상품의 진출도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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