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여행 산업의 성장은 앞으로 GCC 지역의 식음료 산업의 잠재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Orient Planet Research가 최근에 내놓은 ‘성장하는 GCC의 F&B 마켓 충족시키기’ 연구물에 따르면, 2019년까지 식품 소비량이 약 5천 2백만 톤에 달할 것이며 2014년~2019년 동안 연평균성장률(CAGR)은 평균 3.5%에 달함

UN의 예측에 따르면 아라비아 만, 특히 UAE와 카타르 지역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2020년까지 GCC 인구의 8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관광객이 많은 사우디와 레저 및 비즈니스로 UAE를 들리는 방문객이 연평균 2천 5백만명에 달함

GCC 회원국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활용해 식품 가공 회사들의 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GCC의 기후 특성상 식량 생산이 제한되어 수요 충족을 위해 식품 수입 역시 상승 추세임. GCC의 식품 중 약 70%가 수입되며 총 수입의 55%가 곡물임

수입 식품은 현지 소비 및 재수출을 위해 가공되며, 이 과정에서 GCC 내에서 유통이 이루어짐. 앞으로도 GCC는 제품의 제조와 더불어 최종 포장 및 유통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임




* 출처 : http://www.hoteliermiddleeast.com/28932-gcc-fb-industry-experiencing-unprecedented-growth

 시사점 


GCC 국가의 인구 증가와 여행 산업의 성장세로 인해 식품 산업 규모도 상승하고 있음

하지만 척박한 기후로 인해 식품 생산량이 증가하는 인구를 감당하지 못해 식품 수입이 계속해서 활기를 띄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수입된 식품 현지 소비뿐만 아니라 재가공을 통해 현지 유통 및 재수출이 발생함

이 과정에서 포장된 식품 및 식품 소매업 또한 GCC F&B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음. 가공 기계, 포장 및 물류 관련 업계에 대한 기회가 수입 식품이 소비 또는 재수출을 위해 지속적인 현지 처리과정에서 필수적일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