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의 Tmall 홍콩 론칭을 통한 홍콩 온라인 시장 파악
조회845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기업 알리바바가 2016년 10월 20일 홍콩에서 ‘Tmall.hk’ 론칭을 통하여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싱글데이 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 2012년부터 알리바바가 진행하고 있는 중국 싱글데이 페스티벌은 시작과 동시에 하루 수십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이벤트로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Tmall’의 싱글데이 하루 총 매출액은 2014년 93억 달러(한화 약 10조 6457억원)로 전년 대비 60% 증가하였으며, 2015년에는 143억 달러(16조 3692억 원)로 전년 대비 5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Tmall은 미국의 코스트코와 파트너십을 맺어 홍콩에 다양한 일상생활용품을 유통하며 상대적으로 활동이 미약한 홍콩의 온라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Tmall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홍콩의 신용카드 및 홍콩 내 교통카드 겸 선불충전식 카드인 ‘옥토퍼스카드’의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였음. 알리바바의 ‘Tmall.hk’ 이외에 홍콩에는 이미 2015년 2월 HKTV가 런칭한 ‘HKTV Mall’이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서 운영중
‘HKTV Mall’의 매출 현황 추이를 보면 2014년 하반기 기준 2,302만7천 홍콩 달러 (한화 약 35억원)에서 2015년 상반기 6,026만9천 홍콩달러(한화 약 90억원)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현재 ‘HKTV Mall’ 내에는 과일/야채, 냉동식품, 스낵류, 양념류 등 14여개의 식품 카테고리가 있으며 건강식품, 쌀, 라면, 스낵 등을 포함한 300여개의 한국 식품이 판매되고 있음(2016년 10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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