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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2004

일본, 국화 윤국(輪菊) 산지동향

조회379

춘분(3.20)의 피안(彼岸)용을 겨냥하여 유통이 늘어나는 윤국의 생육은 각 산지 모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세를 리드하는 백윤국은『神馬』『精興의 誠』가 주력이며 중심 산지인 아이치에서는
최근 몇년사이에 『神馬』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산지에서는 현재 작년 가을의 기후불순, 연초이후의 한파로 인해 생육이 늦어지고
있다.
출하전성기는 3월 둘째주이나 각 산지 모두 예년과 비슷한 출하가 예상되고 있다.

▲시즈오카
재배면적은 89㏊로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3월의 출하본수는 315만본으로 전년비 13% 증가가 예상된다.
계통 외를 포함한 현 전체의 재배면적은 178㏊, 출하본수가 450만본이 예상되고 있다.
색깔별 재배면적의 비율은 황색계가 『精興의 秋』를 주력으로 60%, 백색계는『神馬』를
주력으로 30%, 적색계는 10%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가을의 일조량부족의 영향으로 최근 출하는 2L사이즈의 비율이 예년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피안용의 출하분은 금년에 들어서부터 일조시간의 회복 등으로 크기와 품질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치
3월의 출하수량은 40,538본으로 전년보다 5% 증가가 예상되며 피안용은 구매시기에
맞춰 10~15일 경에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연초이후의 저온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물량은 볼륨이 부족하나 3월분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에도 백윤국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전체의 95% 수준이다.
『神馬』와『精興의 誠』이 주력이며 비율은 4 : 6이다.
최근 몇년 사이에는 『神馬』의 비율이 약간 늘어나고 있다.

▲후쿠오카
재배면적과 출하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백색계는 대부분이『神馬』, 황색계는『精興의 秋』와 『秀黃芳의 力』, 적색계는
『美吉野』이다.
피안용 출하의 80%를 백색이 차지하고 있다.
피안용 출하분의 생육은 새롭게 정식한 것과 두 번째 자른 것도 순조롭다.
1월 중순경에 급격한 한파가 있었으나 피안용 수확에는 지금 현재로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전성기는 10~13일 경으로 보고 있다.

▲카고시마
재배면적은 3㏊(전년비 3% 증가), 출하계획은 100만본(전년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연간 출하량은 750만본으로 면적은 25㏊이다.
백색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력은 『神馬』이다.
색윤국의 주력은 『山陽黃金』『光玉』등이며 일부 산지에서 재배가 늘어나고 있다.
정식은 작년 11월상순에 했으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생육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3월5일부터 수확이 시작되어 출하전성기는 13~15일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키나와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작년 현내 출하실적은 2611만본이었으나 금년에는 약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색계는 『神馬』『精興의 誠』, 색윤국은 『神世黃』과『精興의 秋』가 중심이다.
정식은 작년 10월에 시작했으며 생육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비가 적은데다 연초이후의 한파로 인해 일부 생육이 지연되고 있다.
작년말에도 비가 적어 10a당 수확량이 줄어 유통량이 적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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