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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2016

프랑스, 한국 기업 참여로 베트남 육류시장 경쟁이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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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초 프랑스 기업이 베트남의 청정 육류생산에 투자를 확정함에 따라 180억 달러 시장인의 베트남 육류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

베트남 축산업은 매년 4~5%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소규모의 1천만 축산업자들이 국내수요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여 수입산 육류가 증가함. 베트남 축산업 생산성은 나날이 감소하고 가격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육은 시장가보다 30% 저렴해 수입되는 육류량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임. 현재 평균 돼지고기 소비량은 33.5kg/인 이나 2020년에는 39kg/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시장의 잠재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짐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청정 육류를 공급하는 베트남 기업은 마산(Masan), CP베트남, 비산(Vissan)이 전부이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시장 진출에 나선 것으로 판단

프랑스 기업은 메콩델타의 축산업자와 협력하여 축산 3F 과정(Feed-Farm-Food)에 따라 생산하고 있음. 그리모드(Grimaud) 그룹은 종을 고르며 네오비아 베트남(Neovia Việt Nam)기업은 먹이를 생산하고, 레보쳐(Le Boucher)기업은 상품의 제조와 유통하며 각 기업마다 하나의 과정을 담당함. “르폭두메콩(Le Porc du Mékong)”이란 이름을 가진 이 프로젝트는 현재 600개 이상의 개인 축산업자들이 참가함. 예정대로라면 “르폭두메콩”의 상품은 메트로(Metro), 빈마트(VinMart), 빅씨(Big C), 어우챤(Auchan), 쿱엑스트라 (Co.opXtra)등의 마트에 입점될 것. 또한 “르폭두메콩” 청정육류 프로젝트는 부유층이 아닌 서민소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이 프로젝트의 첫 상품은 2017년 초 시장에 진입될 것으로 예정됨. 이에 따라 현재 태국과 베트남이 경쟁중인 작은 베트남 시장에 프랑스와도 경쟁을 해야 할 상황

이전에는 CP베트남과 비산(Vissan)이 육류시장을 점유하였다면 최근 마산(Masan)도 가장 중요한 경쟁사로 두각을 나타냄. 마산(Masan)은 안코(Anco)와 프로콘코(Proconco) 2개의 축산생산기업을 소유하고 있는데, 지난 6월에 비산(Vissan)의 주식 24.9%를 인수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마산(Masan)은 2015년 상반기 축산식품 생산분야를 시작하여 반년도 채 안되어 제2대 기업으로 등극함

한국의 CJ 베트남법인은 비산 주식의 3.8% 소유하고 있는데 비산(Vissan)의 모기업인 사트라사와 협업하여 공급체인 확장, 소매시스템 지원,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장복상 베트남 CJ법인 대표에 따르면 2016년 CJ는 지난 5년간 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임
* 출처 : viethantimes





시사점


프랑스와 한국기업의 시장참여로 베트남 육류 시장은 베트남, 태국, 한국, 프랑스 4국가의 치열한 레이스가 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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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베트남 #육류 #축산업 #청정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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