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6년 동안, 캐나다, 유럽연합, 한국, 등과 함께 유기농 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협정을 체결하였고, 최근 2016년 10월 19일에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거래되고 있는 유기농 가공식품 무역의 증진 및 관리, 통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공동 유기농 준수위원회 (Joint Organic Compliance Committee)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

멕시코에도 인기를 얻고 있는 유기농 시장으로 인해 미국과 멕시코는 유기농 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프로그램을 체결할 계획을 발표함

유기농 가공식품 인증의 상호 인정제도는 이미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음. 한국 또는 미국 각 나라 기준에 따라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식품들은 상대국에서도 동등하게 유기농 식품으로 인정됨

USDA 기준에 따르면, ‘100% 유기농’ (100% Organic) 레이블이 붙은 식품은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식품이고, ‘유기농’ (Organic) 이라고 표시된 제품은 95%의 재료가 유기농이라는 의미이며, ‘유기농 재료 사용’ (Made with Organic ___) 표기는 유기농으로 인증 받은 재료가 최소 70% 이상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임

미국은 전 세계 유기농 시장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2016년 유기농 식품 매출은 43조 이상을 기록함
* 출처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미국 농무부) www.ams.usda.gov

시사점


미국 유기농식품 시장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왔고, 여러 나라와 유기농 가공식품 인증 상호 동등성을 적용함

내년쯤은 멕시코와도 유기농 가공식품 인증 상호 동등성 인정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고, 유기농식품 시장도 계속해서 성장 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