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쌀 시장현황
조회1052말레이시아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는 쌀의 종류는 쌀알이 긴 장립종이나 자포니카, 포니, 바스마티 등이고, 다양한 종류의 쌀이 수입되고 있음
말레이시아 쌀 생산량은 1.8백만 톤으로 쌀 소비량 2.8백만 톤의 약 64%를 국내 생산으로 충당하고있음. 크다 지역의 생산량이 말레이시아 전체 생산량의 약 35%로 가장 많은 쌀을 생산하는 지역이며, 그 다음으로는 Perak, Perlis 순으로 생산되고 있음(2015년 기준)
말레이시아 전체 쌀 수입액은 530백만 불로 태국산 쌀이 전체 수입액의 약 37.7%(199백만 불)을 차지하고 있고, 베트남 152백만 불, 파키스탄 79백만 불, 인도 54백만 불 순으로 쌀을 수입하고 있음(2015년 기준)
도시화, 서구화 되면서 가정에서의 쌀의 소비는 감소하고 있으나, 쌀 가공식품 제조회사에서 활용되는 쌀이 증가하여 전체 소비량이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말레이시아는 Jasmine, Hock Ju 등 대기업이 현지 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위 대기업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일반 쌀 외에 중, 고소득층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도 판매하고, 매스미디어(TV, 신문 등)와 요리 프로그램 및 요리 책자를 통한 PPL(Product Placement) 광고를 하고 있음
수입산 쌀의 경우 제품의 특성 및 가격 경쟁력 문제로 인해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 그룹의 거주 지역과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통채널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판매함
시사점
현재 말레이시아는 중장립종 쌀을 주로 소비하고 있으나, 현지 교민의 경우 지속적으로 중단립종을 소비하고 있으며 중국계 현지인들에게 한정되었던 한식 및 한국식재료에 대한 관심은 최근 말레이계 사이에서도 점차 일반화되어가고 있어 일정 수준의 한국 쌀 수요층은 존재함
최근 들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쌀 및 쌀 가공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신선 쌀 수출보다는 기능성 쌀 및 쌀 가공식품 위주로 수출하는 것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 쉽게 구매욕을 높일 수 있는 전략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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