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6년 8월 당월 중국 전국 요식업계 총 매출은 3,036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0.3%, 한도액 이상 기업*의 요식업 매출은 775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4.4% 증가함. 또한 1월~8월 전국 요식업 누적 총매출은 22,603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1.1%, 한도액 이상 기업의 매출은 5,743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6.2% 증가했음
* 한도액 이상 기업 : 요식업계 중 연 매출 200만 위안 이상, 연말 재직 인원 40인 이상 기업

반면, 통계수치 분석 결과 8월 당월의 전국 요식업계 및 한도액 이상 요식기업의 매출 증가폭은 작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하락폭은 각기 2.1%p와 4.5%p이며, 1월~8월 누적 전국 요식업계 및 한도액 이상 요식기업의 매출증가폭은 모두 작년보다 하락하여 각기 0.6%p, 0.7%p의 하락폭을 기록함 한편, 전자상거래업계가 요식업계로 영역을 넓히며 요식업계와 경쟁이 심화됨. 동시에 요식업계의 식재료, 인건비, 임차료 등의 원가가 높아지고 이윤폭은 좁아져 요식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음. 그러나 중국 요리협회에 따르면 어려운 시장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요식업 성장속도는 타업계에 비해 빠르다고 함.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여러 계층의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켜 다방면의 소비구조를 구축하려고 노력중임


* 출처 : 북경상보

 시사점 
 
 
현재 유럽, 북 · 남미, 아시아 등 각양각색의 요식업계가 중국 국내 1, 2선 도시 진출로 인하여 성황을 맞고 있음.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가이드 2017’에 상하이의 프렌치 레스토랑, 중식 식당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포함되기도 함

반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중국 국내 2, 3선 도시의 한식당 중 정통 한국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음. 식당의 주방장들도 한식 교육을 절실히 바라고 있으며, 현상황은 한국 외식업의 중국 진출 및 한식의 세계화에 호기로 보임. 철저한 중국 외식업계 시장 조사를 통하여 중국 시장 확대를 추진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