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재래시장 엿보기
조회1183홍콩은 재래시장이 관광명소가 될 만큼 유명함.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청과류를 판매하여 합리적으로 과일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찾음. 완차이, 코즈웨이베이, 몽콕, 조단 등 홍콩 전역에 과일 재래시장이 위치하고 있고 그 중에 1913년에 개장한 야우마떼이 과일 도매시장 규모가 가장 큼
홍콩의 과일 재래시장은 열대과일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취급하고 가격 또한 중저가부터 고가까지 선택의 폭이 넓음. 그 이유는 홍콩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 적어 홍콩 내에서 거래되는 과일의 90%가 수입 상품인데, 홍콩은 자유 무역 지대 이기 때문에 수입 과일에 대해 별도의 관세를 적용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과일을 즐길 수 있음
한국에서도 계절마다 높은 당도와 고품질의 제철과일을 수출하여 홍콩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홍콩내 과일 시장에서 점차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음
시사점
홍콩은 한국산 과일의 주요한 수출시장이자 세계 각국의 신선 농산물이 경합하는 지역으로 중국 중상류층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중국 진출의 교두보이기도 함. 최근 양질의 한국산 과일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홍콩으로 수입되는 한국 과일의 종류와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홍콩 시장을 공략할 지속적인 품종 개발이 필요함
홍콩 현지 수요에 맞는 소포장재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 경쟁력 있는 국내 소규모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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