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의 천국, 홍콩
조회895홍콩은 영국문화의 영향을 받아 디저트 종류가 수십가지가 넘음. 대표적인 디저트는 에그타르트로 마카오에서는 풍미가 강한 포르투갈식의 겉이 노릇하게 구워진 에그타르트가 유명함. 반면 홍콩에서는 특히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가 유명한데, 이 에그타르트는 약간 느낄할 수도 있지만 부드러운 커스터드크림이 올라가 있고 겉은 바삭한 페스츄리로 되어있음. 홍콩 소비자 및 여행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마지막 영국 총독인 크리스 패튼도 이 맛을 잊지 못해 영국에 돌아가서도 직접 주문편지를 넣었다고 함
최근 치즈타르트가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일본의 유명한 bake 치즈타르트점이 홍콩내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현지에 많은 체인을 보유한 maxim 및 arome 베이커리, pie & tart 등의 경우 이를 모티브 삼아 초콜렛, 밀크 딸기, 녹차 등 다양한 맛을 경쟁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음
타르트는 홍차, 밀크티, 커피와도 잘 어울려 차음료 전문점에서 디저트 메뉴로도 인기를 끌고 있음
시사점
홍콩의 경우 티저트 전문점에 대한 수요가 높아 디저트 문화가 발달하였고, 특히 치즈 토핑 등을 활용한 빵 또는 음식, 과일로 만든 디저트를 선호함
최근 홍콩에서 한국의 팥빙수 전문점과 허니 토스트 등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디저트로 가능한 식재료가 홍콩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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