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는 소비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할랄 인증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로고를 제작하기 위해 스위스의 ‘SPICPA’와 계약을 체결함. 스마트 로고를 스캔하면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할랄 정보 등을 제공받고, 식품 검사관은 서류를 참조하지 않고 제품의 할랄 기록 등을 추적 할 수 있음

두바이 연방청은 할랄 스마트 로고 제도를 6개월 이내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시행 후 소비자들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함

두바이 연방청 산하 두바이 인증센터장인 아미나 아흐마드 모하마드는 “할랄로고가 부착되어 있어도 이 제품이 인증된 제품인지 신뢰할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번 스마트 로고 제도를 통하여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에서 쉽게 할랄인증의 진위성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의 제조국가 등 관련정보도함께 검색할 수 있다”고 말함

UAE 당국은 국가의 모든 할랄 제품을 하나의 로고 즉, UAE 표준 할랄 인증마크로 통일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타 국가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경우에도 UAE 통용 할랄 마크를 취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 출처 : http://gulfnews.com/news/uae/health/smart-logo-to-ensure-authenticity-of-halal-food-in-dubai-1.1883434

시사점


UAE는 중동 국가의 할랄 인증제도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자 활발한 투자를 진행중인데, 특히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사업에 관심이 많아 이번 할랄 제품 검증제도인 스마트 로고 시스템도 그 중 하나로 보임

급속히 변화하는 UAE 할랄시장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한국 수출업체들에게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비관세장벽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고 신규제도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