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가공식품 나트륨 함량 저감화 제안
조회11282016년 6월 1일 FDA는 가공식품업계의 자율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공개함
- 현재 미국 소비자들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약 3,400mg 인 것으로 추정. FDA에 따르면 단기(2년) 목표는 미국인의 1일 나트륨 섭취를 3000mg으로, 장기(10년) 목표는 2300mg 으로 제시함. 미국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나트륨 수준보다 50%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음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높여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고, 미국인들 3명중 1명은 고혈압을 겪고 있음. 관련 연구원들에 의하면, 10년 동안 나트륨 섭취량을 40% 감소시킬 경우 50만명의 생명을 구할것이고 1000억 달러에 가까운 의료비를 절감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함
유니레버(Unilever), 펩시(Pepsico), 마르스(Mars), 네슬레(Nestle) 등 대기업들은 이미 나트륨 함량 줄이기에 참여하고 있음. 마르스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제품에 들어있는 나트륨을 4분의 1 가량 줄여왔으며, 2021년까지 추가로 20% 줄일 계획이라고 밝힘
* 출처 :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시사점
FDA는 미국 내 주요 음식 제조업체와 대형 체인 레스토랑들의 150개 항목에 달하는 제품에 가공식품과 식당 음식에 대한 나트륨 권장량을 제시함
이번 가이드라인은 자발적인 권고사항으로 건강을 위해 덜 짜게 먹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한국농식품 대미수출에도 저염식품 마케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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