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활발
조회2445유럽 각국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2015년 기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EU 국가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매년 8천 8백만 톤으로 이는 EU 전체 음식물 생산량의 20%에 해당하는 양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의 심각성이 EU 차원에서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음. 이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축을 위한 EU차원의 프로젝트 FUSIONS의 최종 컨퍼런스가 2016년 5월 19일에 브뤼셀에서 개최됨
유럽 국가별 사례
프랑스
프랑스는 레스토랑에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야 하는 ‘도기 백(Doggy Bag)’ 법을 2016년 통과시킴. 또한 2014년부터 프랑스의 대형유통업체인 Intermarch´e는 못생긴 과일, 야채, 과자 등을 판매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옴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유통업체들이 음식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음식물 폐기량을 줄이는 데 일조할 법안을 추진 중. 하원의원에서는 통과된 상태임
독일
독일에서는 포장 없는 식료품점이 최초로 생겨 관심을 받음. 포장 없는 식료품점은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 소비자들에게는 거품 없는 가격을 제공하고 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낭비를 막아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영국
영국에서는 식품대기업, 대형유통업체, 공기관 등이 함께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 및 소비를 위한 자발적 합의를 골자로 하는 캠페인 Courtauld Commitment 2025에 합의함. 2025년까지 식료품 업계의 음식물 쓰레기를 20%까지 줄이겠다는 내용이 포함됨.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인 제이미 올리버가 못생긴 채소와 과일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함
덴마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2016년 2월 잉여 제품 전문 식품점 WeFood가 생겨 이슈가 되었음.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외관상 판매가치가 떨어지는 상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가게로 소비자에게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음식물 폐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기회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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