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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2016

미래 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식용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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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소비자들이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먹는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이미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식용 곤충 관련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래 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UN FAO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식용 가능한 곤충의 수는 약 1,400종으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곤충의 수만 수천마리가 넘는다고 함. 현재 식용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곤충은 메뚜기, 귀뚜라미, 개미, 누에, 소충(Wax worm) 등이 있으며 밀가루, 쿠키, 칩, 오트밀, 그래놀라 바 등 다양한 식품으로 가공되어 미 전역에 판매되고 있음. 대표적인 미국 식용 곤충 관련업체로는 Exo, Bitty, Chapul, Six Foods, Edible Unique 등 약 23개 업체 (15년 7월 기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각 업체별 대표 식용 곤충 식품은 아래와 같음

 


식용 곤충은 고품질의 단백질, 비타민, 아미노산 등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 일반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보다 6배 이상 적은 양으로 곤충을 키울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는 장점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식용 곤충 관련업체가 급증하고 있음
(예 : 귀뚜라미 100g에는 단백질 21g, 일일 철분 권장량의 96%, 칼슘 88mg이, 소고기 100g에는 단백질 28g, 일일 철분 권장량의 15%, 칼슘 14mg이 함유되어 있음)

그 밖에도 UN, USDA, Gates Foundation 등에서 이미 식용 곤충을 미래의 슈퍼푸드로 인식하여 식용 곤충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기존 곤충 시장이 애완용, 학습용 또는 행사에 활용되는 것으로 그쳤다면, 향후 곤충 시장은 식용 곤충을 필두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시사점 
 
 
UN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는 식용 곤충을 미래의 슈퍼푸드로 분류하였고, 소, 돼지와 같은 일반 가축보다 저렴한 비용과 친환경적인 사육 방식으로 고단백질 식재료를 생산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비단 영양적 가치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및 식량 부족 문제와 같은 환경적, 사회적 가치 등의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식품 분야 중 하나임.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New Nutrition Business의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식용 곤충산업은 향후 5년 이내 3억 6천만불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했으며 현재 일부 한국 기업 또한 식용 곤충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에 따른 많은 한국 식품업체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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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미국 #곤충 #미래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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