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수입식품 체인점 매장수 감소세 확산
조회1165최근 몇 년간 홍콩에서는 소매 수입식품 체인점의 대대적인 유행으로 759 스토어, Bestmart 360°, Foodwise 등 수입식품 전문 체인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홍콩 내수 경기침체로 수입식품 체인점의 선발 주자임과 동시에 규모가 제일 큰 759 스토어(CEC 인터내셔널)의 경우 연내 15개 매장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2010년 사업 시작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철수 조치임
CEC 인터내셔널 Mr. Lam 회장은 일본엔화의 환율상승에 따라 매장의 폐점숫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경고하였으며, 일본 스낵류 등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함
일본식품 및 공산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759 스토어의 경우 현재 약 260개 이상의 상점이 홍콩 전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권의 식품을 주로 취급중인 Bestmart 360°의 경우는 약 40여개의 매장, Foodwise의 경우 약 14개 매장을 운영 중
일본계열의 슈퍼마켓 및 일본스낵 전문수입점등이 많은 홍콩에서는 일본식품은 이미 포화 상태임
759 스토어의 경우 공격적인 매장확대 및 무분별 할인행사 등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많이 받았으나 일본식품에 대한 관심도 하락 및 환율 문제 등에 따른 이익감소로 매출이 감소 추세임
최근에는 한국 및 유럽식품이 홍콩 현지소비자의 환영을 받으면서, Bestmart 360°에서는 허니버터 아몬드를 비롯한 한국 견과류 제품을 취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고, Food wise의 경우 주류 및 한국라면, 식용유, 과실류 취급을 확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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