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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2016

소매 수입식품 체인점 매장수 감소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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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홍콩에서는 소매 수입식품 체인점의 대대적인 유행으로 759 스토어, Bestmart 360°, Foodwise 등 수입식품 전문 체인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홍콩 내수 경기침체로 수입식품 체인점의 선발 주자임과 동시에 규모가 제일 큰 759 스토어(CEC 인터내셔널)의 경우 연내 15개 매장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2010년 사업 시작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철수 조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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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 인터내셔널 Mr. Lam 회장은 일본엔화의 환율상승에 따라 매장의 폐점숫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경고하였으며, 일본 스낵류 등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함

일본식품 및 공산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759 스토어의 경우 현재 약 260개 이상의 상점이 홍콩 전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권의 식품을 주로 취급중인 Bestmart 360°의 경우는 약 40여개의 매장, Foodwise의 경우 약 14개 매장을 운영 중

일본계열의 슈퍼마켓 및 일본스낵 전문수입점등이 많은 홍콩에서는 일본식품은 이미 포화 상태임

759 스토어의 경우 공격적인 매장확대 및 무분별 할인행사 등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많이 받았으나 일본식품에 대한 관심도 하락 및 환율 문제 등에 따른 이익감소로 매출이 감소 추세임

최근에는 한국 및 유럽식품이 홍콩 현지소비자의 환영을 받으면서, Bestmart 360°에서는 허니버터 아몬드를 비롯한 한국 견과류 제품을 취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고, Food wise의 경우 주류 및 한국라면, 식용유, 과실류 취급을 확대하고 있음





시사점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빠른 홍콩에서는 최근 한류가 다시한번 부각되면서 한국문화와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홍콩 수출을 추진한다면 소매업체 진출에 유리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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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홍콩 #수입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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