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별 무역순위 1위
조회2722지난달 24일 국무부 뉴스 사무처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발표회에서 상무부 부장 까오후청(高虎城)은 2015년 중국의 무역 현황을 소개하면서 전 세계 무역 거래액 비율 중 중국의 비중이 13%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중요한 핵심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 소비 증가 구조 양호. 2015년 중국의 그가 언급한 소모품 소매 거래 총액은 30.1억 위안에 도달하였고, 전년대비 증가율은 10.7%로 사회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는 66.4%에 달함. 또한 전년 온라인 실물 소매거래액은 3.2억 위안으로 31.6% 증가하여, 전세계에서 온라인 실물 매출 증가속도가 가장 빠르고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발전
- 대외 무역 안정성 양호. 수출입 방면에 있어 작년에는 전 세계무역시장이 2자리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으나 중국의 하락폭은 다른 주요 무역 파트너와 전 세계 무역 하락폭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역 거래액 점유율은 오히려 약 1% 증가
- 중국 국내 수요 확실. 18차 인민대회 이후 중국 도시 및 농촌주민의 수입증가율은 3년 연속 GDP 증가율보다 높으며, 사회복지제도를 보완한 이후 중국 국민의 소비능력과 구매의향이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국제협력 기여도가 큼. 현재 중국 해외 경제협력지구 건설 사업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대표적으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국가에서 이와 같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세계 각지에 75개 해외무역협력지구를 설립하여 소재 국가에 대규모의 세수 및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음
시사점
중국은 방대한 인적·물적 자원 및 거대한 무역 규모를 바탕으로 ‘15년 전 세계 무역 매출 규모 감소세 속에서도 무역 비중이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주었음. 또한 소비패턴의 변화와 함께 중국 국민의 수입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입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큼
한국 수출업계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내 수요 트렌드 및 시장 동향을 예측하여 수출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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