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온라인 식품시장 지속 성장
조회1859유럽의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
시장 조사기관 Syndy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체 식품시장 중 온라인 식품거래(e-grocery)가 차지하는 비율은 영국 4.4%, 프랑스 3.6%, 네덜란드 1.5%, 독일 0.8%임
2014년 온라인 식품시장이 전년대비 영국 (26%), 프랑스 (25%), 네덜란드(55%), 독일 (38%)로 급성장하고 있어 주목됨
점유율 1위 국가는 영국으로, 2014년 기준 서유럽 전체 온라인 식품 판매실적의 55%를 차지함
2016년 온라인 식품시장 추정치: 영국 (137억 유로), 프랑스 (106억 유로), 독일 (30억 유로), 네덜란드 (10억 유로)
온라인 식품 서비스 형태
[배달 서비스] 온라인으로 주문·결제하면 소비자의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영국에서 두드러지게 발달된 형태임. 영국은 유통업체들의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가격 외에 내세울 수 있는 경쟁력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 배달비도 타 유럽국가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함. 프랑스의 대표적인 생수회사인 에비앙이 물을 온라인으로 주문·결제하면 집으로 배달해주는 에비앙셰부(Evian chez vous)서비스 시작, 파리와 수도권 일드프랑스 일부 지역에서 실시
[Click & Collect 또는 Click & Drive] 온라인으로 선주문 후 직접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온라인 서비스로 운송비가 높은 편에 속하는 네덜란드, 핀란드, 덴마크, 프랑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남.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이같은 서비스가 2013년 대비 2014년 약 680% 높은 성장률을 보임. 공급자 입장에서는 기회비용을,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간과 추가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음
[신선제품 구매 현상]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신선제품 온라인 구매 증가. 장보기와 요리에 투자할 시간이 적은 젊은 소비자들이 건강을 생각해 가공식품 대신 신선식품으로 가정식을 쉽게 요리해먹을 수 있으면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반조리식품(ready to cook), DIY(Do it yourself)형 요리 만들기 세트(Meal Kit)가 인기. 레시피와 해당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박스에 담아 배송하는 독일의 스타트업 HelloFresh사는 지난해 인근 7개국으로 진출하고, 월 720만개의 박스를 판매하는 등 고속 성장중
[고품질의 지역식품] 프랑스의 유명 전자상거래 기업인 벙트프리베(Vente Privee)는 프랑스 전국 100여개의 생산자들과 결연을 맺고 고품질 지역 특산물을 중간마진을 줄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을 시작함
유럽 온라인 식품시장 주요기업
영국 : 1위 테스코, 2위 세인즈베리, 3위 ASDA
프랑스 : 1위 카지노, 2위 기타 중소형 식품업체, 3위 E.Leclerc
네덜란드 : 1위 Albert Heijn, 2위 기타 중소형 식품업체, 3위 SPAR
독일 : 1위 Edeka-gruppe, 2위 Rewe-gruppe, 3위 Amazon
이 외 덴마크에서는 COOP Danmark, Dansk Supermarked, Nemling.com, osuma.dk, 스웨덴에서는 ICA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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