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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2016

한국 쌀, 첫 중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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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중국 위생 검역 기준으로 인하여 그동안 중국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한국 쌀이 2015년 10월 한·중 대표회담을 계기로 첫 중국 수출의 기회를 얻게 됨. 쌀 가공공장 6곳에 대한 식물검역 절차가 완료되었으며, 한국 쌀의 첫 중국 수출을 기념하기 위하여 1월 29일 오후 전라북도 군산항에서 단체 쌀 선적 기념식을 가짐. 한국 농식품은 김치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됨

총 30톤의 쌀이 군산항에서 선적되었으며, 수출 허가를 받고 난 후 2월 초순 상하이항에 입항됨. 금번 첫 수출되는 쌀은 현지 검역국의 위생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하이 및 화동지역 롯데마트 67곳에 입점될 예정이며, 입점과 동시에 현지에서 한국 쌀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

또한 향후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쌀의 안전성, 품질, 만족도 등의 측면에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를 기초로 연말까지 중국에 쌀 2천 톤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

그동안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던 한국 국민의 식습관이 다변화되며 쌀 소비량은 2015년 기준으로 2005년 대비 19.3% 감소함.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쌀 생산 농가에서는 해외 시장 수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

중국 국내에서는 생산 공정이 투명하고 안전한 한국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첫 수입되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한국 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음. 특히 한국 쌀은 품질이 뛰어나고 중국 쌀과 식감이 달라 맛있다는 인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귀추가 주목

 

 




 시사점 
 
 
중국 시장의 한국 쌀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성공적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첫 수출 및 유통인 점을 감안할 때 홍보 타겟 설정 및 맞춤형 홍보물 제작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음

시장 진입 이후 긍정적 홍보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중국시장 내 유통망 확대를 위해 쌀 가공공장의 추가 식물검역 합격 지원 등 지원 대책의 강구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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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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