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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2

[일본-오사카] 청과도매 8사 - 업무제휴, PB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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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청과도매 8사 - 업무제휴, PB 개발


 거래 전자화 구상 등 다각화

 도쿄청과 등 전국 유력 청과도매 8사로 구성된 '8사회'가 사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거래를 시작하였다. 8사회 각사와 식품 대형 도매기업인 고쿠분(?分)과의 업무제휴 등으로, 차별화된 도매회사 형태로 소구하는 8사 공동 청과물 PB 상품 개발을 한다. 코쿠분 경영 노하우를 살린 청과물거래 전자화도 구상하고, 코스트 삭감을 위한 효율화도 목표로 한다.

 8사 합계 청과 매출액은 약 6,300억엔으로 전국 중앙도매시장 30%를 차지하고 있다. 청과물 가격 지표가 되는 매매기준 가격을 만드는 도매회사 제휴이기에 타 도매회사나 산지 등에서 관심이 높다.

 8사회는 도쿄청과를 비롯하여, 마루카(丸果) 삿포르청과, 도쿄 센주(千住)청과, 도쿄 다마(多摩)청과, 요코하마 마루나카(丸中)청과, 메카(名果), 다이가(大果) 오사카청과, 후쿠오카 다이도(大同)청과로 구성된다. 상사 등에서 기업인수?합병을 방지하기 위해, '09년 가을에 업무제휴로 사업확대 방책을 검토하여 왔다.

 8회사 각사와 고쿠분과의 지난 10월 업무제휴도 그 일환이다. 8회사는 도매시장 유통 축소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는 한편, 타개책으로 고쿠분과 거래하는 소매업자나 외식 체인용 청과물 판로 확대도 목표로 잡고 있다.

 거래 전자화에서는 고쿠분 수발주 시스템이나 효율적인 물류체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과물 거래에서는 송장이나 팩스, 전화 등이 빈번히 사용되지만, 고쿠분은 가공식품이나 주류 등 약 9,500 제조업체로부터 매입 등의 업무나, 약 3만 5,000사 슈퍼?외식업체와의 도매 업무 거래를 전자화하고 있다.

 8사회 독자상품으로는 청과물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바나나로 10월에 개발하였으며, 양질의 품질 상품을 공동으로 조달하고 각사가 같은 브랜드명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일본내에서도 공통 상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청과물 품종을 선택하여, 전량 매입하는 시스템으로 산지에 경작을 의뢰하여 특징적인 청과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양은 많지 않지만, 일본산 출하가 적은 동계 호박이나 멜론 등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품목이나 양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8사회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것을 효율적으로 배송하여 생산자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신 농산물유통 구조를 구축"하고 싶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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