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농업전망 포럼 개최
조회1283USDA주관 올해 92회를 맞이한 농업전망 포럼은 워싱턴에서 매년 열리는 큰 행사중 하나로 농업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홍보하고 대외적으로 미국의 농업 방향을 제시하는 전세계 농업계가 주목하는 행사임. 올해 USDA 포럼에 발표된 사항은 2016년 미국의 농식품 수출은 $1,250억, 수입은 $1,185억 전망했음. 2015년 대비 수출은 11%감소, 수입은 3.7% 증가를 전망하고 미국 가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소비자가격 상승으로 수입은 증가하지만 달러 강세와 농산물 가격 하락이 원인이 되어 2016년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더욱이 ‘16년 미국산 곡물 수출 시장도 미 달러 강세 지속으로 미국산 곡물은 주요 곡물 수출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낮고 수출 및 국내 수요 감소로 곡물 농가 수취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임.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대두 및 대두박 수출 메리트 증가함
이러한 미국내 수출의 난항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은 TPP로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에 대한 수출확대를 기대함. 특히, 일본은 쌀, 밀, 유제품, 돈육, 설탕 등 높은 관세율을 유지하고 있어 관세 철폐 시 미국산 수산 및 육류에 대한 시장확대 및 향후 한국, 대만 등 신규가입희망 국가에 대한 협상력 증대도 예상되어 국회의 조속한 TPP발효 비준안 처리를 요구함
또한, 농업의 산업화를 통한 대량 생산 및 IT와의 융합을 통한 효율적인 생산과 드론 및 빅데이터를 통한 과학기술을 접목한 농업기술 전파에 주목하였음. 그러나 FAA(미국연방 항공국)가 제안한 규제에 따르면 조종사의 시야 내에서만 드론을 운영하도록 제한하고 있어 미국의 대규모 농업단지 내 활용이 가능한지는 지켜 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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