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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2016

2016년 일본 나카쇼쿠(中食)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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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정간편식과는 사뭇 다른 일본의 나카쇼쿠(中食)


나카쇼쿠(中食)란, 외식(外食)과 가정에서 조리하는 내식(内食)의 중간이라는 뜻으로 기 조리된 테이크아웃 식품으로 소자이(惣菜)라고도 불리며 냉동식품, 냉장식품, 레토르트 식품, 전자레인지 식품 등은 제외하고, 슈퍼마켓 백야드에서 직접 조리 가공한 샐러드, 튀김, 반찬류 등 장기 보존이 어렵고 구입 당일부터 수일 이내에 소비해야 하는 식품으로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과는 다소 그 범위에 다소 차이가 있음


이미 일본 소비자의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나카쇼쿠


나카쇼쿠의 업태별 점유율을 보면 매년 식품슈퍼와 편의점의 점유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세대를 불문하고 여러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수요가 높아 일반적인 식품의 소비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할 수 있음

일본 총무성 통계국의 ‘조리식품 지출액’ 가계조사에 따르면 계절별, 행사별 나카쇼쿠의 구입동향에서 조리식품 전체 지출이 12월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7~8월이 높아 연말과 여름의 지출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품목별 : 장어구이는 일본에서 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는 습관이 있어 7월, 8월이 압도적으로 높음. 닭꼬치는 7~8월 여름의 수요가 높아 맥주의 안주로서의 수요가 많다고 추측되고 있음. 이 외에 계절별 행사별에 따른 수요가 높은 품목은 초밥, 오세치(일본의 설 요리)가 있음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


나카쇼쿠시장은 일상적으로 구입하는 비중이 70%에 달하고 특히 급속도로 증가하는 고령자에 대해서는 외식보다 접근하기 용이하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시장임

소비자의 구매동향을 보면 계절별, 행사별 구입상품에 차이가 있어 일상적 상품과 비일상적인 상품과의 차이를 소비자에게 소구해 나가야 하는 것이 하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조리기술의 발달과 소비자의 식스타일의 변화 등으로 나카쇼쿠 상품의 범위(정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시사점 
 
 
앞으로는 소비자의 식생활에 맞춰 쉽게 소비할 수 있다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2015년 유행한 편의점 도넛, 원두커피와 같이 상품의 차별화, 품질에 대한 추구도 필요할 것임

나카쇼쿠 수요는 계절과 행사에도 큰 영향을 받으며, 일본의 식문화와 식습관에 주목하여 이에 맞춘 한국 식품 및 이를 위한 식재료의 제안 및 홍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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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나카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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