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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2016

전자상거래 통관 빨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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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관세가 인하되고 전자상거래 통관 절차도 빨라지면서 화장품을 비롯한 음료수, 소시지, 라면 등의 전자상거래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인천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威海)를 경유할 경우 24시간 내에 세관 수속을 마치고 중국 전역에 배송이 가능해짐

24일 중국 산동성 유력매체인 제남만보(濟南晚報)에 따르면 한중 FTA가 발효된 다음날인 지난 21일 한국에서 배로 수입된 전자상거래 상품들이 웨이하이를 통해 산동성 성도인 지난(济南)에 도착한 뒤 세관의 통관 절차를 거쳐 전국으로 배송이 이루어졌음. 해상 운송 및 신고, 검역 등 통관 절차가 동시에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제남만보는 전함

산동성 특급우편물유한공사 국제업무담당 가오보 총경리는 “해운 비용과 항구이용 비용 등을 모두 합하면 항공운송보다 물류비용을 5분의 4정도 절약할 수 있다” 면서 “역외 전자상거래 상품이 한국에서 웨이하이까지 14시간 내에 도착한다.”고 말함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EMS를 통해 들어온 상품은 세관에서 신고, 검사, 통행 허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됨

해운 및 수입품 통관 등 모든 업무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역외 전자상거래 물량이 매일 2만 건이 넘고 매년 수출입 총액도 20억 달러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음료수의 경우 현재 관세율이 35%인데 연말과 연초에 각각 3.5%씩 인하되는 등 관세 인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됨. 아울러 생우유도 한국에서 웨이하이에 도착한 뒤 2시간이면 통관 절차가 완료됨





시사점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준비할 필요가 있음

빨라지고 저렴해진 통관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야 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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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한중자유무역협정 #FTA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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