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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2016

관광객에 의해 확대되는 메이드 인 재팬

조회524

크게 늘고 있는 일본 관광객과 일식 붐


일본의 국토교통성·관광청에 따르면 2014년 방일 외국인 여행자수는 1,341만3,600명(추계)으로 2년 연속 최고기록을 갱신했으며, 그 중 아시아지역이 1,061만명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하고 있음

방일 외국인이 증가하는 이유로 ①일본정부가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비자조건을 완화한 것과 ②엔저 경향, ③일본 문화에 대한 평가, 관심 상승을 꼽고 있으며, 특히 서구에서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문화, 일식(和食, 와쇼쿠) 등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주요한 것으로 보고 있음

일식은 해외에서 건강에 좋고 안전한 ‘식(食)’으로서 지지를 받으며 최근 몇 년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일식의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및 관광객을 통한 전파


2013.12월 일식이 한국의 김장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해외에서 일식 붐이 더욱 거세져, 외국인 관광객의 방일목적에 ‘일식’이 있을 정도로 인바운드 수요가 늘었음

또한 일본에 와서 일식에 접한 외국인들은 자국에 돌아가도 일식 팬이 되어, 일식 및 일본 식재료를 일상생활에 도입하게 됨으로써 일본 농림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일본 농림수산식품의 해외 진출 확대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일본의 농림수산물의 수출액은 순조롭게 증가하여 ‘14년에는 전년대비 111.1%의 6,117억엔까지 확대되었으며, 특히 일본 국세청의 ‘2015년도 주류의 수출동향’에 따르면 해외서 인기인 일본주(청주)의‘14년 수출금액은 약 115억엔(전년대비 109.3%)으로 5년 연속 과거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나타내고 있음





시사점


일본의 관광객의 인바운드 수요를 활용한 식문화 전파 및 농림수산식품 수출전략은 한식세계화에도 접목할 수 있을 것

다만, 김치를 비롯해 일반적인 한국요리에 대한 이미지는 맵다, 마늘 듬뿍, 스태미나 업 등, 강한 이미지가 있는 가운데 일식의 고급스럽고 건강에 좋은 이미지처럼 한국요리도 궁중요리, 약선요리, 사찰음식 등 미용과 건강에 좋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요리가 있으므로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는 장기적인 홍보 및 전략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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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관광 #일식 #식문화전파 #인바운드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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