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산 쌀 수입허용 진행상황


2015년 10월 31일 한ㆍ중 양국 간 ‘쌀 수출 검역 의정서’ 체결

한국의 쌀 가공공장 등록 신청업체에 대한 중국 측 현지실사 후 적격 판단 시, 쌀 수입 허용국 고시를 통해 수출 가능


중국의 수입쌀 시장현황


’14년의 경우 2,557천 톤(정곡기준) 쌀 수입(대부분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산 장립종)
- 한국산과 유사한 중단립종의 ’14년 수입량은 941톤 규모(대만, 일본산)

수입관세는 쿼터 내 물량은 1%, 쿼터 외 물량은 65% 적용
- ’16년 수입 쿼터량은 532만톤(장립종 266, 중단립종 266 / 국영업체와 민간 50:50 배분)


경쟁력 분석(가격, 품질)


도매가 기준 중국산은 한국산의 약 43~47%(관세, 통관비용 포함 시 격차는 더 커짐)
- 한편, 한국산은 대만, 일본산의 약 39%, 대만산의 74% 수준(일본, 대만은 소포장 고급미 위주)

품질의 경우 한국산 쌀은 중국 고급쌀 헤이롱쟝성 우창(五常) 등과 품질이 유사하고, 일본산에 비해서는 낮다는 평

 시사점 
 
 
소포장 및 박스, 캔 등 다양한 고급 패키지 개발 필요

- 국내 주력 포장은 10~20kg인 반면, 중국에서 유통되는 고급미는 1~2kg 제품이 위주
* 중국산(고급 선물용) 1~2kg, 일본산 2kg, 대만산 1~2kg 등

 

 


유통채널 및 마케팅

- 쿼터 외 수입의 경우 65%의 고관세를 적용받기 때문에 쿼터를 보유한 바이어 발굴이 필요하며, 고가 수입쌀의 경우 입점·판매 가능한 곳이 제한적이므로, 고급매장(Ole, BHG market place, 시티슈퍼 등) 및 온라인 진입 필요
- 마케팅은 오프라인(시식, 샘플증정 등 매장 판촉, 재외공관 및 한식당 연계 홍보행사 등), 온라인(배너광고, 경품행사, 직구 추진 등) 등 다각적으로 추진
- 수입 중단립종 쌀 시장이 크지 않아 개별업체 접근보다는 “한국산” 단일 브랜드 구성, 통일된 품질, 가격유지 등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