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2004
일본 총무성, 2003년 가계조사 식료지출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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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일, 총무성이 발표한 2003년 전세대 가계조사에 따르면, 1세대당(평균3.21명)
월평균 소비지출은 302,623엔으로 작년의 증가에서 역전되어 감소를 나타냈다.
물가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증감율은 0.8% 감소를 나타냈으며 식료지출도 1.2%
감소를 나타냈다.
식료지출은 70,260엔으로 내역을 보면, 신선과실이 7.9% 감소로 대폭 떨어졌으며
신선야채는 4.1% 감소, 신선육은 1.9% 감소, 쌀 2.1% 감소, 유제품 3.9% 감소를
타나냈다. 외식에서도 2.1% 감소를 나타냈다.
한편, 도시락과 반찬 등의 조리식품은 1.6% 증가, 음료가 2.1% 증가로 간편성이
높은 식품이 신장세를 나타내는 소비상황을 나타냈다.
총무성에서는 『소득의 감소가 지출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며 식료지출 중에서도
소재품목인 과실과 야채의 감소폭이 크다.
이는 냉하(冷夏)의 영향을 입어 맛과 가격에 불안정한 면이 있어 소비가 둔한 것
같다』라고 소비통계과는 분석하고 있다.
동시에 발표한 2003년 12월의 실질소비지출은 전년동월비 0.4% 증가한 356,586엔
으로 2개월 연속으로 증가를 나타냈다.
단, 광우병의 영향에 의한 소고기 소비는 7.4% 감소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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