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절화 선도유지 보증판매보험 도입
조회852일본의 도쿄 해상 니치도 재해보험사는 생화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절화에 대해 소비자가 구매 후 일정 기간이내 선도 품질을 보증하는 서비스를 도입 예정으로 동 서비스는 일본 농림수산성의「화훼 품질유지 향상대책 실증사업」및 화란식 친환경인증 화훼 시스템을 보급하는 MPS재팬과 제휴하는 사업
농림수산성은 화훼품질유지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MPS인증을 취득하는 보조사업을 통해 화훼 업계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있음
※ MPS인증(화훼산업종합인증제도)
화훼 생산자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화훼업계의 종합적인 인증시스템으로 화훼선진국인 화란에서 환경부하저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됨. 현재 세계55개국 4천여 단체가 인증취득함. 한국내 일부 수출업체도 취득 중
보험사는 생화 전문점에서 판매한 절화가 보증 기간 내 선도가 저하되어 감상가치가 떨어졌을 때 전문점이 손님에게 꽃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비용을 보전해 줌으로써 선도품질보증제도에 생화점이 참가하기 쉽도록 할 예정
신선농산물에 대한 보상제도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로 도쿄해상니치도재해보험은 동 사업 관련 MPS재팬이 실시하고 있는 위생관리등의 품질관리 인증을 취득한 생화점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내년2월말까지「품질 보증기간 판매 지원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
보험사는 생화점과 서비스지원 계약 체결을 맺고, 품질보증기간중에 꽃이 시들 경우 고객에게 교환해 주는 꽃 대금을 보상해 줌. 기간품질보증 판매를 실시하는 점포에서는 예를 들어 보증기간 「5일」내 꽃이 시들 경우 구매자가 현물과 영수증을 지참하면 확인 후 교환
점포에서는 사유 보고서등을 도쿄해상니치도에 제출하고 보상을 받는 시스템. 절화의 장기품질보증 판매제도는 영국의 슈퍼 등이 도입하면서, 매출 인상으로 이어져 최근 주목을 받고 있음
MPS재팬에 의하면 소비자 조사결과 구매한 절화가 7일 이상 선도유지될 경우의 소비자 만족도는 70%이상으로 나타나 화훼류 소비감소 추세에서 향후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품질보증 판매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화훼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주장
시사점
일본농림수산성에서는 해외 수입산 화훼류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국산 화훼류에 대한 인증제도 도입을 각 산지에 적극 권장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인증제도 및 품질보증제도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이므로, 한국산 화훼류도 동 제도 활용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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