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업계의 소비자 니즈 대응 전략
조회10042015년도 일본 편의점 업계의 전략
주요 편의점 체인의 2015년 상품시책은「강세를 보이고 있는 나카쇼쿠(간편조리식품) 상품의 개선」과 「식품슈퍼 대체 기능의 강화」
효율을 중시하는 가공식품 및 일용잡화 등의 상품을 늘리는 한편, 고령자나 직장여성을 대상으로「단시간·간편·비축」수요에 대응한 가공밥(전자렌지 조리밥), 간편조리식품, 잘린 채소, 냉동식품으로 신상품 개발 확대
소비세 증세 후에 절약지향이 강해지면서 슈퍼마켓으로 역류한 고령자 및 여성을 「건강·안전·안심」대응 상품으로 이탈을 방지
소비자의 니즈에 대한 편의점 업계 대응 사례
이제는 편의점 트렌드로 자리 잡은 카운터 커피에 이은 신상품으로 카운터 옆에서 판매하는「편의점 도넛」도 출시가 되면서, 다소 식상한 이미지의 도넛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소비를 창출했으며, 도넛 업계에서도 편의점 영향으로 시장 활성화가 이루어졌다는 판단
카운터 커피도 단순히 저렴한 커피가 아닌 전문 커피숍에 못지않은 고급 재료를 사용하고 맛으로 승부하자는 전략에서 세븐일레븐의 아이스카페라떼 참여가 화제를 모았고, 패밀리마트가 5월에 투입한 핫밀크를 넣어서 만드는 「분말차 프라페·망고오렌지 프라페」는 예상을 넘는 매출로 품귀현상까지 일어남
편의점 카운터 상품의 성공 이유
업계에서는 고객 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잠재 니즈를 가시화 한 것, 이를 식품제조, 용기포장, 판매집기 등 메이커의 지혜와 기술력으로 상품화 한 것, 판매력에 힘입은 원재료 개발과 안정조달 체제가 뒷받침 된 것 등으로 평가하고 있음
가격이 싸다는 것만으로는 슈퍼마켓이나 드럭스토어, 디스카운트스토어와 경쟁이 되지 않으므로, 고객의 잠재적 불만·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및 가치의 창조를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음
시사점
최근 편의점의 매출확대 성공사례에서 보듯이 고객의 니즈에 대하여 끊임없는 분석을 통하여, 니즈에 맞는 상품을 찾아내기 위해 생산과 가공, 판매 등의 주체가 일체가 되어 지혜를 모으는 절차가 한국의 수출 식품업계에도 필요할 것
또한, 팔리는 상품에 대해서도 안정적 조달 체제 구축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시장 유지가 어려우므로 이에 대한 노력 강화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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