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17 2015

급성장하는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시장

조회1001

매주 슈퍼마켓에 가서 직접 사오던 식료품들을 이제 내 집 문 앞으로 배달시키는 온라인 그로서리(온라인 식료품점)가 싱가포르에서 점차 인기를 끌고 있음

Singapore Institute of Management University의 Brian Lee박사는 글로벌 온라인 전자결제서비스(Paypal)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 수익은 44억 싱가포르 달러로 이는 매우 놀라운 증가이며, 여기에 빠르고 저렴한 배달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온라인 쇼핑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2011년 오픈한 싱가포르 온라인 식료품 배송서비스업체 RedMart사는 오픈 후 6개월마다 회사매출이 2배씩 증가했으며 이는 바쁜 싱가포르인들과 수준 높은 전자상거래 인프라가 만나서 이루어낸 결과이며 올해 초 38.2백만 싱가포르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해 자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음

여러 슈퍼마켓 체인들도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합류하고 있음. Fair price는 2002년 이 사업을 시작해 해마다 20%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35,000 이용자가 있으며 올해 초 모바일 쇼핑앱을 업그레이드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이런 움직임은 대형마트 뿐 아니라 전통적인 재래시장인 ‘wet market’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동물사료, 캔 맥주 등 부피가 큰 제품을 단순히 배달해주는 배달서비스 업체부터 아침에 저녁 재료를 주문하면 저녁에 배달되어 요리가 가능한 next-hour 배달 서비스, 단순한 배달 뿐 아니라 소비자 맞춤형 배달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그로서리 온라인 시장이 등장하고 있음
*출처 : 07.Oct.2015 The Straits Times





시사점



이러한 형태의 온라인 시장의 등장이 아직까지는 오프라인 시장의 사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싱가포르는 쇼핑몰이 주거지 옆에 있는 경우 많아서 슈퍼마켓의 접근성이 좋고, 싱가포르인들은 보고 만져보고 고르는 쇼핑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시장은 최근의 급성장세를 이어가기 보다는 점진적 성장이 전망됨

 

'급성장하는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시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싱가포르 #온라인쇼핑 #온라인몰 #전자상거래 #온라인그로서리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