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온라인 식품점 배달서비스 확대
조회1049매주 슈퍼마켓에 가서 직접 사오던 식료품들을 이제 내 집 문 앞으로 배달시키는 온라인 그로서리(온라인 식료품점)가 싱가포르에서 점차 인기를 끌고 있음
Singapore Institute of Management University의 Brian Lee박사는 글로벌 온라인 전자결제서비스(Paypal)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 수익은 44억 싱가포르 달러로 이는 매우 놀라운 증가이며, 여기에 빠르고 저렴한 배달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온라인 쇼핑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2011년 오픈한 싱가포르 온라인 식료품 배송서비스업체 RedMart사는 오픈 후 6개월마다 회사매출이 2배씩 증가했으며 이는 바쁜 싱가포르인들과 수준 높은 전자상거래 인프라가 만나서 이루어낸 결과이며 올해 초 38.2백만 싱가포르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해 자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음
여러 슈퍼마켓 체인들도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합류하고 있음. Fair price는 2002년 이 사업을 시작해 해마다 20%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35,000 이용자가 있으며 올해 초 모바일 쇼핑앱을 업그레이드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이런 움직임은 대형마트 뿐 아니라 전통적인 재래시장인 'wet market'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동물사료, 캔 맥주 등 부피가 큰 제품을 단순히 배달해주는 배달서비스 업체부터 아침에 저녁 재료를 주문하면 저녁에 배달되어 요리가 가능한 next-hour 배달 서비스, 단순한 배달 뿐 아니라 소비자 맞춤형 배달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그로서리 온라인 시장이 등장하고 있음
*출처 : 07.Oct.2015 The Strait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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