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
2000
미국한인 부페식당 주류고객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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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형 뷔페 식당들이 신선한 음식과 깔끔한 서비스로 주류시장 공략에 성공을 거두며 다점포망 구축 등 공격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같은 한인 대형 부페 식당들의 공격경영은 ▲외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한국음식이 크게 인기를 끌고있고 ▲친절과 청결을 바탕으로 한 한국인 식당 운영이 외국인들에 어필하고 있으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96년 한인 20여명이 공동투자 해 설립한 시푸드 식당 오나미 (대표 마이클 김)는창업 4년만에 샌디에고 2곳과 토랜스에 이어 작년 12월 웨스트 코비나에 4호점을오픈했다.이 식당은 올해중 웨스트민스터, 라구나힐스, 미션벨리, 토팽가캐년, 브레아 등 5곳에 체인을 오픈, 백인 중산층 지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마이클 김사장은 『철저한 퀄리티와 고객만족 서비스로 미국이 고객들에게 어필할수 있었다』며 기존체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점확충 플랜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다이는 2001년까지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 지출도 추진하고 있다.한국식 메뉴로 미국인 입맛공략에 성공한 곳도 있다. 최근 플러튼에 오픈한 「김치 바비큐」 (대표 제이 정) 뷔페식당은 미국인이 전체 고객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식당은 갈비, 불고기, 돼지고기 들 다양한 한국음식에 스시등 약간의 일식을 곁들여 제공하고 있다. 제이 정 사장은 『미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하면 한국음식도 시장공략에 승산이 있다』며 개업시 부터 미국인을 겨냥,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영업성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백인 중산층 지역에 또 다른 지점개설도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건강식 바람과 함께 미국인의 음식문화가 육류에서 시푸드쪽으로 변화하는등 시푸드 부페 식당의 전망은 밝은편이라며 부페 식당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 : 한미식품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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