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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2015

유럽의 新 식용유들의 높아지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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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등이 대표 식용유로 자리매김해온 가운데, 유럽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수퍼푸드를 비롯하여 비교적 새로운 재료로 제조된 식용유들이 유럽 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 한 조사에 따르면 2014년 독일 성인 소비자의 18%가 코코넛, 호두, 땅콩 등 견과류로 만든 식용유를 구매하였으며 유럽의 주요시장일수록 견과류 식용유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치아씨드 오일(Salvia Hispanica L.)
최근 수퍼푸드 오일 중 가장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ALA, α-linolenic acid) 함유량이 64%로 매우 높으며 샐러드 드레싱 또는 찍어먹는 소스로 적절함. 작년 11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베넥시아(Benexia) 치아씨드를 노벨 푸드로 정식 승인받아 식품, 음료 및 보충제에 사용 허가되어 오일을 비롯한 치아씨드 함유 제품이 유럽 전역에 빠르게 확산됐으며 특히 건강식품전문점에서 웰빙, 소화 및 심장건강개선, 인지기능향상,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내세워 포지셔닝되고 있음

카놀라유(Rapeseed)
유채씨유로도 알려진 카놀라유는 2014년 유럽 전체 소매점 내 식물성 및 씨앗 식용유 판매액의 83%를 차지하며 그 중의 절반 이상은 스칸디나비아국가에 집중되어 있음. 높은 시중 보급률 및 낮은 가격 외에도 높은 오메가 3과 6 성분이 심장질환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에 점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유럽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로컬푸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음

코코넛 오일(Coconut oil)
유럽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불변의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특히 북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2014년 코코넛 오일 제품 런칭 국가 순위는 네덜란드(21%), 핀란드(17%), 독일(15%) 등으로 조사됨. 코코넛오일에는 지방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고밀도지질단백질의 양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에서는 코코넛 마가린 또는 버터도 상용화된 반면 유럽에서는 아직 코코넛 오일만 집중 판매되고 있음





시사점


유럽소비자들의 웰빙에 대한 생각과 새로운 기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 한국농식품의 건강한 이미지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한국산 참기름 및 들기름을 활용하여 유럽인들의 식사에 어울리도록 현지화한 드레싱 및 소스 제품 개발을 통해 유럽시장 개척을 시도할 적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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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네덜란드 #유럽 #코코넛오일 #식용유 #카놀라유 #치아씨드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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