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세 인상 후 단가가 낮은 신선 식료품 판매확대
조회674일본 슈퍼마켓 연매출 중 신선식료품 판매액 비중 증가
- 일본 슈퍼마켓에 있어서 연간 매출액 중 신선식료품(청과, 수산, 축산)의 비중은 2011년에 36.9%에서 2014년 40.7%로 늘어 연간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음
- 2011년 대비 2014년의 연간 매출액 항목별 비율에 있어서도, 총 매출이 9.1% 증가한데 비하여, 신선 식료품의 매출은 20.3%로 크게 증가함
2014.4월 일본 소비세 인상(5→8%)후 소비자 구매 의식 변화
- 일본 소비세 인상 후 슈퍼마켓 이용 소비자의 약 40%가 단가가 낮은 식료품(신선 포함)을 선택
- 또한 외식보다 가정 내에서 식사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조리를 위한 식료품, 특히 신선 농수산물의 구입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향후 2단계 소비세 인상(8→10%)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절약 지향은 계속될 가능성은 높으나, 신선 식료품에 대해서는 타 식료품에 비해 오히려 구매의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신선 식료품의 주요 마케팅 대상은 30~60대 여성
- 일본 슈퍼마켓을 찾는 소비자의 72.5%가 반드시 채소, 과일, 고기, 생선 증 신선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남
- 신선 식료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성별로 보면 남성은 56.6%, 여성은 88.3%로 성별에 의한 차이는 크게 나타남
- 연령대별로는 20대의 구입율이 53.6%로 가장 낮고,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구입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60대는 82.3%로 매우 높은 수준임
시사점
슈퍼마켓에서는 신선 식료품의 가장 중요한 품목으로 소비자의 주요 동선을 따라 매대가 구성되어 있음. 그러나 한국의 수출품목의 경우 대부분이 가공식품 쪽에 치중되어 있는 상황으로 슈퍼마켓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음
⇒ 따라서 한국산 수출품목에 있어서도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식료품 매대에서의 대표품목이라 할 수 있는 상품 발굴이 시급함
또한 신선 식료품에 대한 마케팅 추진 시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하여 실제 슈퍼마켓 주요 구매고객층인 30~60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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