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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2015

중국 온ㆍ 오프라인(O2O)융합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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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다그룹과 최대 가전 유통업체 수닝윈상이 제휴를 선언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연계하는 O2O(Online to Offline) 사업 확대를 위해서다. 완다와 수닝은 최근 합작을 체결하고 양사가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 융합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

이번 합작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확대된 수닝의 O2O 분야 영향력과 완다의 오프라인 매장 점유율 등 강력한 시장파급력이 결합되어 양사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구체적으로 올해 40곳을 시작으로 완다그룹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쇼핑센터인 완다광장(완다플라자)에 수닝 매장이 속속 입점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 전역에 위치한 완다광장은 100개 이상이며 이는 올해 말까지 135개로, ’2020년까지 50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앞으로 신설될 완다광장 대부분은 중국 소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소도시와 농촌 지역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수닝에게 또 다른 호재가 되고 있음

완다는 지난해 텐센트(騰訊), 바이두(百度)와 손잡고 50억 위안을 투자해 전자상거래업체 완다이커머스(萬達電商)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완다이커머스에 기반을 둔 O2O쇼핑몰 페이판왕(飛凡網)을 정식으로 출시하며 관련 사업으로의 본격 진출

수닝은 지난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손을 잡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통합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알리바바는 수닝에 283억 위안을 투자, 수닝 지분 19.99%를 차지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수닝 또한 알리바바에 140억 위안을 투자해 신주 2780만주를 사들임





시사점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러 대기업들이 O2O시장에 진출하는 등 중국시장은 이제는 O2O시대에 들어섬

향후 O2O 시장 소비동향의 지속적인 파악과 동시에 O2O 채널과 연계한 한국 농식품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입점확대 관련 지속 지원 필요

알리바바를 필두로 한 전통적인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해외직구몰, O2O 등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한국 농식품의 판로학대 및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 전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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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O2O #온오프라인융합 #완다그룹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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