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무역부 무역정책국 Khanh 부국장은 10월 16일 개최한 ‘베트남 농축산업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입 후 영향분석’세미나에서 “베트남은 미국의 조류독감을 무시하고 수입하여 미국 냉동닭고기가 싼가격으로 수입 됨.

- 다른 국가는 2015년 초부터 미국의 조류독감 발생에 대해 미국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하였으나, 베트남 정부 관리기관은 반 년 후에 이를 통지함

- Khanh 부국장에 따르면, 미국정부대표기관은 미국에서 2014년 말부터 큰 규모의 조류독감이 발생하였음을 공지하여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은 즉시 미국산 닭고기 수입을 중단시켰지만 베트남은 2015년 5월에서야 미국산 닭고기제품 수입 중지를 통보하였으며, 몇 개월 동안 미국산 냉동닭고기는 베트남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수입되었음

- 세관총국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월의 미국산 냉동닭고기 수입액과 수량은 상당히 증가하며, “베트남의 문제점은 미국시장에서 역병이 발생한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수업업체들이 고의로 수입하여, 미국산 닭고기 수입량이 폭등했다”라고 함

- Khanh 부국장에 따라서 미국의 현지 소비자는 닭다리를 선호하지 않으며 가격은 킬로당 1~1.5달라이나, 베트남에서는 킬로당 2만동(0.9달라) 가격으로 미국 닭다리를 판매하고 있음

종전에는 미국산 수입 냉동닭고기 판매가격은 베트남산 냉동닭고기의 절반 가격 밖에 되지 않아서 여론에서 불만이 발생했음. 베트남‘동남부 지역 농축 산업협회’에 따르면 이 문제는 국내 농축산업에 손해를 끼치고 있어, 산업무역부에 미국 닭고기 수출업체에서 덤핑 수출하는지 조사를 건의했음

 시사점 
 
 
베트남은 한국의 닭고기 1위 수출국이며,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산 닭고기와 경쟁하는 미국산 닭고기, 브라질 닭고기 등이 판매되고 있음

베트남 언론은 금년 8월부터 미국산 닭고기에 대한 현지소지자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어 한국산 닭고기 수출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