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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2017

베트남 된장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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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소득 증가로 인한 소비 성향 변화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2,215달러로 추산됨. 이는 전년 대비 100달러 이상 높은 수치임. 이러한 GDP 성장이   식품시장의 급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특히 2016년 기준 베트남 내  대형슈퍼는 약 750개임.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고급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이 향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시장 역시 확대될 전망임

가격 경쟁력이 주요 구매요인이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베트남 소비자들은  위생이나 품질, 주 원재료 등을 꼼꼼히 따지며 품질이 좋은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 한국산 제품은 베트남 자국산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되고 높은 신뢰를 얻는 것으로 확인됨. 이로 미루어보아 한국 식품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때 프리미엄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전자상거래 시장, 큰 성장 잠재력 가져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기관인 전자상거래 및 정보통신국(VECITA)에 따르면, 베트남 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7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 40억 7,999만 달러로 성장함전자상거래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의 활발한 보급과 점차 증가하는 평균소득을 기반으로 유망한 소비 경로가 될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 주요 온라인 쇼핑몰 Lazada는 다양한 식료품 판매 행사와 함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더욱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위해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주요 온라인 식품매장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인 홍보 전략으로 사료됨
  
 
베트남 주요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및 판매상품
출처 : Chodientu(www.chodientu.com.vn), Lazada Vietnam(www.lazada.vn)
사이트명 홈페이지 및 판매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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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dientu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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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ada Vietnam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베트남에 부는 유기농 열풍
베트남 식품안전부가 2017년 3월 전국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검사 계획을  발표함. 해당 검사는 베트남 내 위해식품과 불량식품 유통 방지와 소비자 보호가 목표임

현지 소비자들은 국산 식품에 대해 신뢰도가 낮으며 불량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내는 등 식품 위생에 대한 인식도가 점차 커지고 있음. 이에 따라 가격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안전하고 건강한 재료로 제조된 유기농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음

베트남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유기농 작물 재배 면적은 지난 2007년 1만2,000ha에서 2014년 4만 3,000ha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향후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재배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유통업을 병행하는 베트남 대표 부동산기업 Vingroup은 2015년 유기농 농산물 재배‧유통 기업인 Vineco를 자회사로 설립하여 유기농 시장에 첫발을 내디딤
 

베트남에서 판매 중인 유기농 제품
출처 : Organica(www.organica.vn), Thinkfood(www.thinkfood.co.kr), Vineco(www.vineco.net.vn)
유기농 제품 전문점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 Vin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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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작물 재배기업 Vin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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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한국의 신세계‧롯데, 베트남 유통시장 개척에 앞장서
한국의 신세계와 롯데가 베트남 유통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음. 대표적인 예로 신세계社의 이마트가 2015년 베트남 수도 호찌민에 고밥 1호 매장을 오픈하여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베트남 2호점 출점을 위해 노력 중임. 이마트는 지난해 호찌민시와‘호찌민 투자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까지 대형마트, 슈퍼마켓, 쇼핑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상업 시설 확충에 총 2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친 바 있음

롯데마트는 이미 베트남에 1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베트남 대형 유통업체인 빅씨(Big C)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에 참여했다고 공식 발표함. 롯데마트가 현지 유통업계 2위인 빅씨를 인수할 경우 매출액 1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됨

편의점·미니마트, 블루오션으로 급부상
아태지역 시장조사기관 Cimigo에 따르면, 2005년 135개에 불과했던 베트남 내 셀프서비스 스토어 진열된 상품을 고객이 마음대로 고른 다음 대금만 카운터에서 지급하는 상점  수는 2015년 기준 약 1,800개로 확인됨. Circle-k, Family mart 등 국외 자본을 기반으로 한 편의점은 베트남에 이미 진출했으며, 세븐일레븐의 경우 2017년 시장 진출 발표와 동시에 10년 내 1,000개 매장을 개점하겠다는 계획임

이에 따라 대형마트 공략뿐만 아니라 편의점‧미니마트와 같은 소규모 매장을 유망 유통경로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대형마트
출처 : YTN, ‘이마트, 베트남 진출...호찌민에 1호점 개장’,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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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호찌민의 이마트 1호점 롯데마트 베트남 인터넷몰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베트남 국회, 10년 만에 수출입 세법 개정
2016년 4월, 베트남 국회는 10년 만에 ‘수출입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킴. 해당 법안은 2016년 9월부터 효력을 발휘하며, 신규 도입된 내용은 다음과 같음

새롭게 개정된 수출입 세법에서는 납세기한 규정이 강화됨. 수출입세법   개정안에 따라 세금 징수 대상인 수출입업자는 통관이나 상품 출고 전에 즉시 납세를 해야 함. 신용기관을 통해 납세하는 경우 보증기간은 세관 신고일자로부터 최대 30일이며, 기한을 넘길 시 추가 비용이 부과됨

베트남 산업무역부, MSG에 대한 세이프가드(Safe Guard) 발동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외국산 MSG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면서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MSG 제품에 톤당 종량세가 부과될 예정임. 세이프가드 발동의  배경으로는 MSG 수입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 업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임

WTO가 규정한 세이프가드 적용기준에 따라 수입산 MSG에 대한 세이프가드 적용기한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이며, 매년 10%씩 감소한 세액이 부과될 예정임


출처 : 베트남 산업무역부(www.moit.gov.vn)
일시 해당사항
2015.06 베트남 기업으로부터 MSG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 청원서 접수
2015.09 MSG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 개시 결정(Decision 9269/QD-BCT)
2015.09 유관 기업 및 기관에 조사와 관련한 질의서 발송
2015.10 베트남 자국 내 일부 생산기업 대상 현장검증 실시
2015.12 관련 품목 수입기업 대상 현장검증 실시
2016.01 해외 수입 MSG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 관련 공청회 개최
2016.03 조사결과를 토대로 해외 수입 MSG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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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소스 #베트남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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