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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2017

일본 비건쿠키 시장동향

조회3741

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일본 과자 월간 소비량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쿠키의 주 소비층은 35세 미만의 젊은 소비층
2014년도 일본 총무성 통계국에서 실시한 일본 가정에서의 과자 소비량(家庭における菓子の消費状況)은 1개월 기준 4,301엔으로 1960년대의 698엔과 비교했을 때 꾸준히 증가해 왔음

또한 연령대별 과자 구입추이를 살펴보면 40 ~ 49세의 소비량이 높은 편임. 29세 미만의 소비자들의 과자 구입액의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됨. 참여기업의 주력 제품인 쿠키 제품의 경우 35세 미만 젊은 소비층에서의 구매율이 높은 편임

아침부터 쿠키와 케이크를 즐기는 ‘모닝 스위트(朝スイーツ)’족 등장
일본에서는 작년부터 신조어로 아침마다 달달한 디저트를 챙기는 모닝 스위트(朝スイーツ)족이라는 용어가 등장함. 모닝 스위트족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침에 달달한 디저트류를 섭취하고 있음. 일부 여성뷰터 잡지나 피트니스 잡지에서는 모닝 스위트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함


세대별 과자 종류별 월간 지출액(2014)
(단위: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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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본 총무성(www.soumu.go.jp)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저염·저칼로리 웰빙 쿠키 제품 인기
일본 내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스켓·쿠키 제품도 이러한 인식을 반영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음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5년 4월 나트륨 일일 권장섭취량을 줄인 개정 권장량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저염 식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2016년 한 해 동안 저염 ·저칼로리 쿠키 제품들이 인기제품으로 떠오름.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일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칼로리를 낮추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자와 식품들도 출시되고 있으며 시중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

비건 쿠키, 블로그 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파되는 중
한편 일본의 레시피 공유사이트인 CookPad에는 비건 쿠키와 관련해서 114종의 레시피가 공개되어 있음. 메밀, 오트밀, 진저, 호밀 등의 재료들이 비건 쿠키로 활용되며 보통 설탕 없이 제조되어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제품으로 알려져 있음. 비건 쿠키의 경우 아사카제노코미치쿠키(潮風のこみちクッキー)와 야사이노마쿠조비오틱(野菜のマクロビオティッククッキー) 등의 비건 쿠키 전문 쇼핑몰이 있어 온라인 상에서 거래되고 있음


저염 및 웰빙 쿠키 제품 정보

출처 : 야마자키 나비스코(www.yamazaki-biscuits.co.jp), 카페 프리뮬러(www.cafe-primula.com)
야마자키나비스코 프리미엄 논 솔트 토핑
(ナビスコ プレミアムノンソルト トッピング)
두유 베지 쿠키
(豆乳おからクッキー)
제품이미지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제조업체 야마자키 나비스코(ヤマザキナビスコ) 카페 프리뮬러(カフェプリムラ)
가격 299엔(10개) 180엔(1.2Kg)
특징 ● 소금 토핑을 없앤 저염의 크래커
● 1 봉지 나트륨량 101mg
● 미국에서 스테디셀러를 기록한 전통적인 플레인 맛 크래커
● 식이섬유가 들어가 계란과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소재만 사용한 플레인 쿠키
● 저칼로리인 웰빙 쿠키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일본 편의점, PB 제과 제품 강세
근래 일본 유통업계에서는 PB(Private Brand) 제품이 대두되고 있음. 특히 편의점에서의 제과류는 PB 제품의 구매가 NB(제조업체 브랜드) 구입 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일경 산업지역연구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PB 제과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저렴하고 브랜드에 크게 연연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0%대를 기록함 

일본 제과기업들의 스테디셀러들도 PB 제품에 밀려 판매종료가 되는 경우도 발생함. 1970년대 이후 계속 판매되어 온 메이지(Meiji)社의 스낵 브랜드‘ 칼(カール)’은 2017년 6월 판매종료가 되었으며 그 원인 중 하나로 PB 상품의 증가가 꼽히고 있음. 이런 PB 제품의 강세는 다른 스테디셀러 스낵들의 매출 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

2017년 편의점에서 부상하고 있는 PB 제품으로는 로손의 ‘그린 스무디(グリーンスムージー)’, 패밀리마트의 ‘올리브 오일 감자칩(オリーブオイルがじゃがいも)’등의 건강과 관련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음

 최근 일본의 유통 대기업들은 맛과 내용량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해외에서 제조한 PB 제품의 조달에 주력하고 있음. 따라서 일본 시장 진출 시 PB 계약을 통한 진출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최신 인기 PB 제품 정보

제품명 그린스무디
(グリーンスムージー)
올리브 오일 감자칩
(オリーブオイルがじゃがい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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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78엔(200g) 137엔(40g)
제품정보 ● 80 kcal의 저칼로리 스무디 제품으로 한 끼 식사대용으로 유용함 ● 올리브 오일과 이탈리아산 천일염을 사용한 감자칩. 일반 감자칩 대비 유분이 20% 낮음

출처 : 패밀리마트(www.family.co.jp), 로손(www.lawson.co.jp)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일본 소비자청, 알레르기 표시 감시강화
일본 소비자청은 식품표시 대응방안을 발표하여, 수입식품의 알레르기 표시사항에 대해 주의가 요구됨

일본의 알레르기 표시기준은 식물 알레르기가 아주 미량의 알레르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점을 따르고 있음. 따라서 밀가루 등 소량의 특정 원재료를 포함하는 식품을 사용할 경우 원칙적으로 해당 원재료의 표시가 강제됨. 알레르기 성분으로 지정되어 있는 성분들은 표 2.4와 같음

쿠키 제품, ‘비스킷 공정경쟁 규약’ 준수 필요
일본 당국은 과자류(비스킷, 쿠키) 품목의 경우 ‘비스킷류의 표시에 대한 공정경쟁규약’등 업계 자체 기준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 시장 진출 시 주의가 필요함. 해당 법령에 따르면 과도한 경품판매 및 소비자가 오인할 만한 과대, 허위표시를 지양해야 함

또한 공정경쟁 규약에 따르면 ‘쿠키’라고 표시할수 있는 과자제품은 ‘손으로 만든 듯한 외형으로 당분, 지방 분의 합계가 중량 백분비로 40% 이상이며 기호에 따라 계란, 유제품, 견과류, 건조과일, 꿀 등으로 제품의 특징을 살려 풍미를 좋게 만든 것’으로 정의하고 있음

표시대상 알레르기 성분

출처 : 일본 식품위생법 제 19조
표시 용어 표시대상
의무 특정원재료 - 새우, 게, 밀, 메밀, 알류, 우유, 땅콩
권장 특정원재료에 준하는 것 - 전복, 오징어, 연어알(젓), 오렌지, 캐슈넛, 키위, 쇠고기, 호두, 참깨, 연어, 고등어, 대두, 닭고기, 바나나, 돼지고기, 송이버섯, 복숭아, 참마, 사과, 젤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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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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