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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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업계 1위, 뚜레쥬르

뚜레쥬르 하이바쯩 매장전경

호황을 누리고 있는 베트남 제과·제빵 시장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BMI)에 따르면, 베트남 제과·제빵 시장은 2018년까지 약 4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함.  베트남은 인구 1억 명의 평균 연령이 28세로 젊은 국가에 속하며, 제과·제빵류의 주요  소비층은 젊은 층이기 때문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베트남 제과·제빵의 시장규모는 연평균 성장률이 14%에 달하며, 오는 2018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예정임

현재 베트남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1위는 한국의‘뚜레쥬르’가 차지 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빵은 토스트 빵과 우유식빵으로 집에서 샌드위치를 자주 만들어 먹기 때문임. 이로 보아 식빵의 보완재인 잼의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

과일 잼 넣은 新월병 탄생, 소비자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베트남의 제과·제빵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에는 월병문화가 중심에 있음.  베트남은 인접국인 중국의 영향을 받아 중추절에는 항상 월병을 먹음. 베트남  월병 제조업체인 Bibica Joint에 따르면, 해마다 증가하는 월병 소비량에 따라 2017년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500톤의 월병을 생산하기로 계획했음을 밝힘

Bibica Joint와 경쟁업체인 Kinh Do는 월병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로투스잼 외에 과일 잼으로 속을 채운 블루베리잼, 포도잼, 레몬잼,  딸기잼 월병 등의 신제품도 출시함

다양한 맛의 월병 이미지

출처 : 베트남 월병생산량 1위 Kinh Do 공식 홈페이지(tettrungthu.vn)

중추절 선물용 월병	과일잼 월병	프리미엄 월병
	주 재료 : 딸기잼, 레몬잼, 녹차잼	주 재료 : 전복, 해삼, 녹차, 아몬드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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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비자들, ‘블루베리’로 이너뷰티
베트남으로 블루베리를 대량 수출하고 있는 미국의 NABC(North American Blueberry Council)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은 블루베리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인지함. 특히 피부를 외부 영향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성분이 있다고 믿어 블루베리 가공 식품의 잠재수요가 높다고 평가함

베트남 과일 잼류 취급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국내산 과일류  잼류의 수요는 꾸준한 편이며 가장 기본 맛인 딸기 잼의 판매량이 꾸준함.  그러나 기타 잼과의 판매량 차이가 큰 것은 아니며 다양한 맛이 고르게 판매되는 편으로 조사됨. 특히, 베트남 식품 전문 수출업체 SOVINA 회사는  모닝빵과 같은 섹션에 분류 하여 함께 구매가 일어나도록 프로모션 전략을 구사함

Interview Info

“베트남산 딸기 잼, 블루베리 잼을 판매하고 있으며 KINGSMEAT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며, 잼 19가지 맛 중에 블루베리 잼이 3번째로 판매량이 높음”

- 베트남 식품 전문 수출업체 SOVINA 회사
구매부담당자 Ms. LethiHue 과의 인터뷰 中, 2017.04

“한국산 청정원社의 딸기 잼을 취급하고 있으며 포도와 사과 잼을 취급하고 있지만 딸기의 수요가 꾸준함”

- 수입식품 온라인 유통업체 Disieuthi 회사
담당자 Ms. Hotro와의 인터뷰 中, 2017.04

 

 

판매 중인 수입산 베리류 과일잼 상세 정보

출처 : 수입식품 전문 온라인매장 Sovina(sovina.vn,), Suma(suma.vn)

Osterberg		Bonne Maman
가격	25,000 동	가격	128,000 동
특징	덴마크 잼 브랜드로 해당 제품은 베이커리용으로 곁들일 수 있는 과일 잼 제품임	특징	프랑스 잼 브랜드로 천연성분을 100%활용하여 첨가물이 없는 과일 잼이며, 맛은 19가지가 출시되어 있음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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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 공룡들의 베트남 진출 가속화
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경제성장률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로 베트남이 급부상함. 덩달아 베트남 식품 유통환경도 급변하고 있음

태국계 자본의 유통업체 BJC 회사는 2018년까지 슈퍼마켓체인점을 67개에서 205개로 확대 예정이며, 일본계 이온(AEON)은 현지유통업체인 파이브마트(Five-Mart)와 시티마트(City Mart)를 인수하여 소매체인점 47개를 확장함. 한국계 유통업체인 롯데마트(Lotte Mart)도 하노이, 호치민을 넘어서 중·소도시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임. 베트남 현지기업 또한 외국 유통기업에 맞서, 빈그룹(Vin Group)은 편의점을 1,000개를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힘

외국계 기업, 현지기업 할 것 없이 점포확장에 열을 올리는 것은 하기와  같은 요인에 기인함. 첫째, 유통구조의 현대화에 대한 수요가 높음. 인접  국가인 필리핀(33%), 태국(34%), 말레이시아(60%)에 비교했을 때, 베트남   유통시장의 현대적 유통망은 25%에 불과하기 때문임. 둘째, 경제성장률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됨. 이로 인해 소비수준 향상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예정이며, 쾌적한 쇼핑공간에 대한 확충이 필요함

베트남 편의점 급속 성장, 수입식품의 또 하나의 주력채널로 기대
베트남의 편의점 시장 또한 대표적인 현대적 유통채널의 하나로써 급속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아시아태평양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시미고(cimigo)에 따르면, 2005년 135개에 그쳤던 편의점은 2015년 기준 1,800개로 증가했으며, 10년간 약 1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24시간 편의점과 미니마트는 베트남 젊은 층 사이에서 놀이공간으로 인지되면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싱가포르계열 샵앤고(Shop&Go)를 시작으로 캐나다계열의 서클케이(Circle-K), 일본계 패밀리마트(Family Mart), 일본계 미니스톱(Mini Stop) 등이 점포 확장을 진행 중임

편의점은 휴대성을 갖춘 고품질의 제품을 진열하여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에게 최적화된 제품군을 보유함. 이러한 컨셉은 고급 수입식품과 동일한 컨셉으로 해당채널이 수입식품에 적합한 채널로써 확고한 입지를 다짐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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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유통기업에 규제완화, 베트남 유통시장 성장도약 준비
베트남 유통시장은 WTO협정에 의해 2008년부터 부분적으로 개방되었고, 2009년에는 100% 외국계 자본투자가 허용되었음. 그러나 베트남은 국내 유통기업을 보호하고자 자국 유통산업에 유리하도록 로비활동을 진행함. 로컬 유통매장에서는 실제로 애국 마케팅, 자국 상품으로 90% 이상 구성하기 등의 정책을 펼쳐 외국계 유통기업을 배척함. 또한 신규 매장의 경우, 외곽에서만 점포개설을 허용하는 등의 규제를 시행하였음

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베트남에 투자가 감소할 것을 예견한 베트남 정부는 2015년부터 베트남 투자법, 기업법, 주택법을 차례로 완화시킴으로써 베트남으로 자본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함. 이에 외국계 유통기업의 점포확장 허용, 투자절차 간소화, 임차료 할인을 통해 외국계 유통채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음

베트남 보건복지부, 식중독 줄이기 위한 슈퍼마켓 대거 점검 진행
베트남 보건복지부에서 식품안전점검 실사를 시작하였으며, 2017년 식중독 사건을 25% 절감할 계획임. 특히 슈퍼마켓 체인점의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수입식품의 유통기한, 방부제, 첨가물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임. 이에 따라 GMP, HACCP, ISO9001 및 ISO22000 국제식품안전인증을 보유한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베트남 보건복지부 당국은 해당 국제인증을 보유한 식품제조기업을 최소 30% 이상 증대시킬 계획임

베트남 보건복지부 추천, 국제식품안전인증

GMP	HACCP	ISO9001	ISO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