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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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류 제품의 소비 다양화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Euromonito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 식빵을 포함한 제빵류 제품 소비규모는 2015년 기준 3억 6,807만 달러(약 4,117억 6,157만 원)를 기록함

최근 식빵, 모닝빵 등 제빵 제품을 차음료와 함께 아침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임. 기존 제품이외에도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제빵류 제품이나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이를 미루어 보아 건강성이 강조된 저설탕 과일잼이나 스프레드의   소비도 더불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CJ 푸드빌 뚜레쥬르, 성공적인 말레이시아 진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입지를 확고히 한 뚜레쥬르가  말레이시아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음. 뚜레쥬르는 지난 2013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사(Bangsar)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2017년 기준 말레이시아에서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임

대부분 대형 쇼핑몰이나 번화가에 위치한 제과매장에서는 블루베리나 딸기와 같은 과일이 토핑 된 과일 페스트리, 과일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함

말레이시아 뚜레쥬르 매장 및 판매제품

출처 : 아시아경제(www.asiae.co.kr),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www.kofice.or.kr)

말레이시아 뚜레쥬르 매장 전경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일 패스트리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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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설탕(Low-Sugar) 제품 열풍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설탕 소비를 저하시키기 위해 설탕 값 인상과 설탕 관련 보조금 삭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저설탕 가공제품이 활발하게 출시 중임. 대표적인  제품군으로는 밀크 파우더, 곡물 파우더 등이 있으며 커피나 원두 제품도 포함됨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뉴질랜드 유제품 생산기업 Fonterra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국가의 아동 비만 비율이 높은 점을 인식하고 이를 낮추기  위한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음

이러한 움직임은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이 보편적으로 설탕의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성향에 기인함. 설탕 함유량이 적은 과일잼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고려한다면 ‘Low Sugar’문구를 강조하여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온라인 쇼핑몰에서 활발하게 판매중인 저설탕 제품들

출처 : Lazada(www.lazada.my), Whitcoffemarket(www.whitecoffeemarket.com), Dutchlady(www.dutchlady.com.my)

온라인 쇼핑몰 Lazada에서 판매중인 저설탕 제품들
기타 저설탕 제품들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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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시장 활성화 보여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말레이시아 온라인   유통시장이 전년 대비 18% 성장한 24억 링깃을 기록함.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말레이시아 온라인 쇼핑을 위한 최대 활용 기기는 PC이며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쇼핑은 아직까지 전체의 15%만을 차지하지만 향후 점유율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율이 높은 상품은 디지털 및 전자기기, 의류 및   신발류, 미용 제품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식음료를 포함한 식료품 카테고리 까지 상품이 다양화되고 있음. 식료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Lazada)의 모기업 Rocket Internet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라자다의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78% 증가한 3,114억 6,568만 원을 기록함

대표적인 말레이시아 온라인 쇼핑몰

TESCO	Redtick
Lazada	Lazada 메인 홈페이지
출처 : TESCO(www.tesco.com.my), Redtick(www.redtick.com.my), Lazada(www.lazada.com.my)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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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 설탕 줄이기 캠페인 시행에 나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과도한 설탕섭취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Say Yes to Less’라는 캠페인을 시행함. FAO-OECD 연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민이 섭취하는 설탕량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권고 기준인 5티스푼을 넘어 일평균 26티스푼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됨

캠페인 동참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Jom Heboh’축제와 거리 캠페인을 연계하여 국민들에게 과도한 설탕 섭취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함

상품서비스세(GST) 도입
말레이시아 정부가 2015년 4월을 기준으로 GST(상품서비스세)를 도입함에 따라 매출액이 50만 링깃 이상인 기업들은 GST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함. 매출액이 50만 링깃 미만인 기업의 경우에도 등록이 가능함. GST 도입으로 인해 식료품 등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말레이시아의 설탕 줄이기 캠페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포스터
출처 : kinibiz(www.kinibiz.com), karunyazworld(www.karunyazworld.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