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현지 한약재 가격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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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용역세(GST)와 링깃화 약세, 한약재 가격 폭등 원인
말레이시아 약재상인 연합회의 컥에찬 사무총장은 “2016년 4월 상품용역세 (GST) 부과와 링깃화의 약세로 인해 한약재 가격이 약 50% 높아졌다.”고 전함.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 현지 내 한의원들은 40 ~ 60% 가량 수익이 하락하였으며 이에 말레이시아에서 타 국가로 한약재를 수출하던 업체들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말레이시아 Southern University College의 한의학과의 자료에 의하면 뿌리 약재인 태자삼(Tai Zhi Shen)의 경우 2016년 초 킬로그램 당 50링깃(한화 약 1만 3,000원) *1링깃(MYR) = 265.16원(KRW) (KEB 하나은행 고시기준, 2017.08.17)
에서 현재 킬로그램 당 140링깃(약 3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음. 오미자(Wu Wei Zi)의 경우 킬로그램 당 60링깃(한화 약 1만 6,000원)에서 120링깃(한화 약 3만 2,000원)으로 2배 상승함

국물요리나 강장제에 즐겨 쓰이는 당귀(Dang Gui)와 만삼(Dang Shen) 등 일반적인 뿌리 약초의 경우는 2016년 초에 비해 약 10% 정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확인됨. 금은화(Jin Yin Hua)는 55링깃, 국화속은 50링깃, 묏대추는 킬로그램 당 10링깃 선에 거래되고 있음. 이 같은 추세로 인해 현지 내 천마 가격 또한 1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이 같은 전통 약재 가격 인상 여파로 인해 말레이시아 현지 내 한의원에서 평균 20 ~ 30링깃(한화 약 6,500원)의 진료비도 최근 100링깃(한화 약 2만 6,000원) 으로 3배 이상 상승함

말레이시아 내 가격 폭등 한약재

태자삼	오미자	당귀	만삼

출처 : MIMS(today.mims.com)

Market Trend 02.현지 유관기관과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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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학 및 국영기업과 MOU 체결
2016년 4월 말레이시아 IIUM(International Islamic University Malaysia) 대학 내 INHART(International Institute for Halal Research & Training)연구소와 한국 무주천마사업단, 무주천마생산자영농조합 등이 소속되어 있는 진안홍삼연구소 간에 진안고원 친환경농산물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함

INHART 연구소와 진안홍삼연구소는 이번 MOU를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관련 협력체계 확립, 신규제품 개발, 해외수출 활성화, 수출상품에 대한 할랄 인증에 상호 협력하기로 함

2016년 7월 말레이시아 국영 기업인 아마나 이티아 말레이시아(Amanah Ikhtiat Malaysia) 또한 진안홍삼연구소와 MOU를 체결함. 아마나 이티아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등 30여개 국가에 판매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외에 다양한 국가에 자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됨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홍삼연구소는 AIM에서 관심 있는 진안홍삼 절편을 비롯해 홍삼 화장품, 정과 등 홍삼 연구소에서 개발된 다양한 제품과 천마를 활용한 제품을 합해 약 200억 원 규모의 수출을 예상함

말레이시아 현지 MOU 체결 유관기관

기관명
	말레이시아 IIUM	말레이시아 아마나 이티아
홈페이지	www.iium.edu.my	www.aim.gov.my

출처 : MIMS(today.mims.com)

Market Trend 03.슈퍼마켓 유통채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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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현지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간한 말레이시아 검역타결품목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7월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 식품을 구매한 적 있거나 섭취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전 연령층이 한국산 제품 구매 시 슈퍼마켓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됨

말레이시아 내 주요 슈퍼마켓, 하이퍼마켓으로는 일본 종합 유통업체인 AEON, 영국 업체인 TESCO,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Giant, MyDin 등이 있음 향후 에도 슈퍼마켓, 대형마켓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이 말레이사아 현지 내 유망 유통채널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말레이시아 내 한국산 제품 구매 채널

(단위 : %)

구분	성별		연령				인종				평균
	남	여	20 ~ 29	30 ~ 39	40 ~ 49	50 ~ 59	말레이	중국	인도	기타
백화점	12.5	10.5	12.4	7.1	12.5	25.0	11.5	16.1	0.0	0.0	11.3
대형마트	31.3	33.7	35.1	28.6	31.2	25.0	41.0	21.4	32.0	0.0	32.7
슈퍼마켓	43.7	46.3	43.3	52.4	37.5	50.0	39.8	50.0	52.0	0.0	45.3
전통시장	0.0	3.2	1.0	4.8	0.0	0.0	2.6	1.8	0.0	0.0	1.9
편의점	12.5	6.3	8.2	7.1	18.8	0.0	5.1	10.7	16.0	0.0	8.8
합계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	100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말레이시아 주요 슈퍼마켓·하이퍼마켓 업체

Aeon	Giant	TESCO	MyDin

출처 : 각 업체 홈페이지

Market Trend 04.토이반 할랄 개념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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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반 할랄을 통해 웰빙 할랄 지향
최근 말레이시아는 좋은(Good) 할랄이라는 의미의 토이반 할랄(Halalan Thoyyiban) *토이반 할랄(Halaalan Thoyyiban) : 모슬렘에 허용되며(Permissible) 건강에 좋고(Wholesome) 안전하며(Safe) 양질(Quality)’이라는 의미
개념을 제시함. 이는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말레이시아 트렌드를 반영해 웰빙 할랄을 지향함과 동시에 비 이슬람 소비자의 할랄 제품 소비를 독려함. 단순한 종교적인 의미의 할랄을 넘어서 비무슬림 소비자들에게도 품질, 안전, 위생, 청결, 영양 등을 고려한 브랜드를 지향함

원래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할랄 인증을 글로벌 인증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였지만 할랄산업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2020년까지 말레이시아를 할랄 제품과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허브로 구축함으로써 말레이시아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수준으로까지 확장됨

또한 할랄은 더 이상 식품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의료장비, 화장품 및 세면용품까지 포괄하고 있음. 이외에도 서비스 분야에서도 물류, 포장, 브랜드와 마케팅, 미디어와 여행까지 확장되고 있어 이슬람권 국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준비가 필요함. 할랄 인증을 취득한 한약재 제품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시 현지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말레이시아 내 할랄 로고

말레이시아 JAKIM 할랄	토이반 할랄

출처 : Halal Malaysia(www.halal.gov.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