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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2017

일본 곡물시리얼바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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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01.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



건강과 위생을 중시하는 일본의 소비자
일본의 후생노동성은 2015년 4월부터 나트륨 일일 섭취 권장량을 개정하여 발표함. 성인 남성은 9g에서 8g으로 여성은 7.5g에서 7g으로 권장치를 축소함. 이에 따라 일본 소비자들은 나트륨 섭취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식품제조업체들은 저염 라면, 저염 햄 등 저염 식품을 앞 다투어 출시함

채식 퍼스트 권장 캠페인 실시
2016년 6월 20일, 일본의 미디어 회사 덴츠(Dentsu)에서 실시한 2016 기능성표시 식품에 관한 소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4명 중 1명이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채식 퍼스트 식사법을 실천하는 것으로 집계됨. 이는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메가트렌드에서 비롯된 현상으로, 일본 소비자들은 요구르트와 차 등의 슈퍼 푸드에도 높은 관심을 보임

슈퍼푸드 현지 내 열풍
일본에서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슈퍼 푸드(Super Food)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음. 슈퍼 푸드는 영양 균형이 뛰어나고 일반 식품보다 영양가가 높은 식품 또는 일부 영양성분이 특별히 많이 함유된 식품임

일본 시장에서 슈퍼 푸드의 명칭에 대한 인지도는 전체의 50%를 웃돌고, 특히 20대 여성들의 인지도가 높음. 또한 일본 소비자들이 3개월 이내에 섭취한 적이 있는 슈퍼 푸드로는 아사이, 코코넛 오일이 제일 많았고 근소한 차이로 치아씨드, 들기름이 그 뒤를 이음



Market Trend 02. 아침 대용 그래놀라 제품



아침 대용 그래놀라 제품 인기
오트밀ㆍ보리ㆍ현미ㆍ옥수수 중심의 곡물 가공품, 코코넛ㆍ견과류, 시럽. 식물성 기름을 섞어 오븐에서 구운 그래놀라는 최근까지만 해도 일본 내 슈퍼마켓에서 잘 판매되지 않았으나 최근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은 일본인들의 아침 밥상에서 생선구이, 쌀밥, 미소 된장국이 점차 사라지고 그래놀라 제품이 아침 식사대용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임. 일본 현지 내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직장 여성들이 출근 시간에 쫓기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아침 밥상 차리기가 부담스러워짐

일본 현지 내 그래놀라 제품은 크게 바 형태와 시리얼 형태로 분류되며 특히 시리얼 형태의 그래놀라 제품은 시리얼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일본 현지 내 시리얼·그래놀라 시장 규모 추이                                                                   (단위 : 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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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본 스낵시리얼푸드협회(www.dailyjeonbuk.com)








일본 현지 내 그래놀라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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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전북(www.dailyjeonbuk.com)

 

   



Market Trend 03. 프리미엄 제품 인기



쁘띠제이타쿠(プチ贅) 소비 성향, 스낵바 제품에도 영향
일본 현지 내 쁘띠제이타쿠(プチ贅)라는 단어가 빈번히 사용되고 있음. 작다는 의미의 프랑스어 쁘띠(petit)와 사치라는 뜻의 일본어 제이타쿠가 결합된 단어로 일상생활의 한도 안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 고급스러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 성향임

식품 시장의 경우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여 기본 상품보다 10 ~ 20% 정도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임. 이와 같은 소비 성향의 원인은  일본인들이 1990년대 초 부동산 거품 붕괴 이후 잃어버린 20년을 겪으면서 절약 생활에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리가 내포된 단어라고 볼 수 있음

일본 인기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을 통해 스낵바 제품을 조사한 결과, 고급 곡물 재료를 사용하거나 식품첨가물 또는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은 프리미엄 스낵바 제품이 인기인 것으로 확인됨



일본 라쿠텐 내 프리미엄 스낵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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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OME エディフィ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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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ールズヤード レメディーズ Kirei

출처 : 각 업체 홈페이지

    



Market Trend 04. 편의점 유통채널 유망


 
백화점 대형마트 하락세, 편의점 대형화로 성장세
일본 현지 내 실적이 부진한 백화점과 대형마트(GMS)이 문을 닫고 있음. 일본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인수합병과 폐점을 통해 채산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줄이고 도쿄와 수도권의 매출 실적이 좋은 점포만을 남겨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실행하고 있음

반면 일본 내 편의점은 시장 세분화를 통해 입지를 넓히고 있음. 일본의 편의점 브랜드인 로손(LAWSON)은 고급 PB상품을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 매장인 내추럴 로손과 100엔짜리 상품만 취급하는 로손100으로 매장 컨셉을 다양화해 타깃 고객층을 확보함

편의점, PB 제과 제품 강세
근래 일본 유통업계에서는 PB(Private Brand) 제품이 대두되고 있음. 특히 편의점에서의 제과류는 PB 제품의 구매가 NB(제조업체 브랜드) 구입 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일경 산업지역연구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PB 제과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저렴하고 브랜드에 크게 연연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0%대를 기록함 

일본 제과기업들의 스테디셀러들도 PB 제품에 밀려 판매종료가 되는 경우도 발생함. 1970년대 이후 계속 판매되어 온 메이지(Meiji)의 스낵 브랜드 칼(カール)은 2017년 6월 판매종료가 되었으며 그 원인 중 하나로 PB 상품의 증가가 꼽히고 있음. 이런 PB 제품의 강세는 다른 스테디셀러 스낵들의 매출 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





일본 내 다양한 편의점별 PB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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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각 업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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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일본 #시리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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