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릿가루 시장동향
조회1821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블랙 푸드·블랙 스타일링 관련 소비 증가 전망
식품 전문잡지 Macaroni는 2017년 일본의 식품 트렌드로 ‘블랙 푸드, 블랙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함. 블랙 푸드는 검은콩, 검은깨, 검은 식초, 흑마늘 등으로, 모두 일본 소비자에게 친숙한 식재료임. 특히 블랙 푸드는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음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외식 유형 변화
최근 일본에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일본 리서치 기관인 닛케이 트렌드의 자료에 의하면, 일본 내 외식 유형 가운데 1인 외식이 전년 대비 12% 증가하여 증가율 1위를 차지함. 이로 인해 일본 외식 시장 내에서 독립식탁과 같이 1인 가구를 겨냥한 창업 열풍이 불고 있음
일본의 맛집 정보 사이트 구루나비(GURUNAVI)의 조사에 의하면, 2016년 6월 기준 1인 식당 카테고리에 속한 가게가 3만 개를 넘어섬. 특히 가성비가 좋고 깔끔한 밥집은 직장인 여성에게, 저렴한 메뉴가 많은 선술집은 남성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음
출처 : 닛케이 트렌디(trendy.nikkeibp.co.jp) |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닛케이 트렌디 선정 일본 슈퍼푸드 Top 10
순위 | 품목 | 주요 성분 및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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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코코넛 오일 | 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 미용,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짐 |
2 | 치아씨드 | 칼슘, 철,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뇌와 혈관에 좋은 기름으로 알려진 n-3계 지방산의 함유량이 높음 |
3 | 아마인유 | 오메가3가 풍부해 아토피에 효과적임. 또한 콜레스테롤 배출이나 지방산 조성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음 |
4 | 루이보스티 |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남. 알레르기 증세 완화,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가 있음 |
5 | 들기름 | 들기름의 주성분인 오메가3의 치매 예방 효과가 일본 TV에서 소개되며 판매가 급증함 |
6 | 퀴노아 | 쌀보다 단백질, 식물섬유, 칼슘이 훨씬 풍부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음 |
7 | 새싹 보리 | 각종 비타민, 엽산,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항암작용,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얻음 |
8 | 아사이베리 |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에 의한 노화방지 기대 가능. 특히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음 |
9 | 코코넛 워터 | 당질이 낮고 미네랄이 풍부함. 다이어트 중에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음 |
10 | 스피룰리나 | 해초류의 한 종류로 올 3월 판매 개시 이후 매출이 급성장함. 철, 칼슘 등 미네랄 및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짐 |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온라인·편의점·100엔숍이 인기 유통채널
온라인 쇼핑, 편의점, 100엔숍은 각각 2016년 기준 7%, 2%, 0.5%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 내에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유통채널임.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트렌드가 불거지며 100엔숍과 같은 상점이 인기를 끄는 추세임. 그러나 가성비 트렌드 안에서도 여러 브랜드가 난립해 ‘초니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며 소비자의 매니아성, 혹은 개인 취향까지 세분화시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경영전략임 마켓’에 진입하고 있음. 로손은 고급 PB 제품을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 매장 격인 ‘내추럴로손’과 100엔짜리만 파는 ‘로손100’으로 매장 컨셉을 다양화해 타깃 고객층을 넓힘
일본 편의점의 수는 약 5만 7,000개로 한국보다 두 배 이상 많으며, 최근 에는 편의점 포화 논란이 일고 있음. 그러나 일본 인구가 한국보다 2배 이상 많고, 1인 가구가 계속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성장 여지가 더 많다는 평가임
건강식품 판매 채널이 드럭스토어·편의점으로 확대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약국계 채널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기능성 음료의 유력한 판매 루트로 정착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식품계 채널이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음. 향후 식품의 신기능성 표시제도 2015년 4월부터 시행되었으며, 국가가 아닌 사업자가 식품의 기능을 입증하면 건강효과를 제품 전면에 표기할 수 있는 제도임는 드럭스토어, 편의점 업계에 순풍으로 작용할 전망임
편의점 內 비트코인 결제가 2017년 말에 상용화될 전망
비트포인트재팬은 국내 대형 편의점들과 비트코인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 올해 3월 자금결제법이 시행되면서 저가항공사, 가전유통업체 등에서 비트코인이 적용되고 있음. 편의점에서 비트코인이 적용될 경우 자유로운 결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유전자변형(GMO)식품 표시제도 재검토
일본 소비자청은 2016년부터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의무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4월에 처음으로 EU 기준을 참고하여 GMO 표시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비의도적 혼입 허용치를 줄이는 것을 검토함. 세계 최대 GMO 식품 수입국인 일본은 그동안 비의도적 혼입 허용치 규정이 모호하여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기 때문에 이번 규제 검토가 시장에 끼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식품 라벨링 기준 일부 개정
일본 소비자청은 ‘영양성분 분석방법’과 관련된 시험검사에 대해 식품 라벨링 기준 일부를 개정한‘식품 표시기준에 대한 기준’을 발표함. 냉동식품, 영양 첨가제 등이 이 기준의 주요 적용 대상임
2017년부터 원산지 표기 의무화
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과 소비자청(消費者庁)은 2016년 9월 12일 도쿄에서 가공식품 원재료의 산지표시 기준에 대한 제8회 검토회를 개최함. 본 회의에서 가공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국가별로 표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함. 이를 통해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수입산으로 표시하거나 수입 중간가공품에 대해서는 가공지역을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임. 검토회는 일본산 원재료는 ‘国産’으로 표시되어야 하고 수입된 재료들은 Country라고 표기해야 한다고 규정함
원재료 원산지에 대한 국가별 표시 기준
국가별 표시 기준 | 1. 원재료 원산지 표시를 실시하는 원재료가 일본산이라면 국산, 수입산이라면 원산지 국가명을 표시해야 함 2. 원산지가 2개국 이상인 경우 중량의 비율이 높은 것부터 순서대로 표시해야 함 3. 원산지가 3개국 이상인 경우는 중량의 비율이 높은 것부터 순서대로 2개국 이상 표시하고, 기타 원산지를 ‘기타’로 표시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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