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열대 과일 인기
열대 과일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
말레이시아의 열대기후는 다양한 식물들이 성장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이는 액과(succulent fruit)나 식용과일이 다양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임. 말레이시아 반도 중 하나인 보루네오섬은 활발한 열대 기후와 풍부한 강우량으로 인해 다양하고 맛좋은 과일들이 번식하는 것으로 유명함
두리안, 망고스틴, 쳄페닥, 포멜로, 람부탄, 두꾸-랑삿, 살라크와 같은 과일은 말레이시아산 토종 과일이며 파파야, 구아바, 사포달라, 망고, 왁스잠부, 메론 등은 비교적 최근에 소개된 과일임
열대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며 사과, 아보카도, 키위, 포도와 같이 수입된 과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말레이시아인들은 하루 중 아무 때나 수시로 과일을 즐겨먹으며, 특히 열대과일 중 두리안은 찹쌀이나 맨밥과 함께 섭취하기도 함
말레이시아 內 인기 ‘열대과일’
두리안 (Durian) |
망고스틴 (Mangosteen) |
람부탄 (Rambutan) |
파파야 (Papaya) |
망고 (Man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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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 (Guava) |
사포달라 (Ciku) |
포멜로 (Pomelo) |
왁스잠부(Syzgium samarangense) |
잭프룻트 (Jackfr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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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lishably(delishably.com)
Market Trend 02.과일 수입 의존도 상승 전망
말레이시아 연방농업마케팅국
과일 및 야채 수입 의존도 상승 전망
말레이시아 정부는 토지 부족과 GST(부가가치세)의 부과, 그리고 고가의 인력비와 살충제로 인해 과일과 야채의 수입을 강제하고 있음. 말레이시아 내 연방 농업 마케팅국(FAMA)의 신선농산물 분과 아니스 야신(Mohd Anis Yasin) 수석이사에 따르면, 상기의 요인들이 국내산 채소와 과일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가격을 오르게 하는 요인임
말레이시아산 식품, 특히 과일과 채소의 경우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에 그 생산량이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오르면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수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상품용역세(GST, Goods and Services Tax) 또한 식품 산업을 저해하고 있음. 수입 양배추 1킬로에 0.9링깃 선이었으나 현재는 링깃화의 약세와 GST의 부과로 인해 3링깃 수준으로 상승함
말레이시아 카메론하이랜드 내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의 채소가 재배되고 있지만 농업 관광 산업을 위해 한정 재배되어 틈새 대형 슈퍼마켓에만 공급되고 있는 실정임
말레이시아 국내산의 품질이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종류에는 토마토, 오이, 호박, 롱빈, 프랜치빈 등이 있으며 이 품목들은 중동 및 싱가포르 등지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 특히 토마토는 세계 2위의 품질을 자랑하며 중동 국가들에서 인기가 높음
Market Trend 03.온라인 유통채널 유망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현지인온라인 쇼핑몰 유망 유통채널 전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간한 말레이시아 검역타결품목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7월 말레이시아 내 한국 식품을 구매한 적이 있거나 섭취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한국산 제품 구매 시 슈퍼마켓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됨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말레이시아 온라인 유통시장이 전년 대비 18% 성장한 24억 링깃을 기록함. 말레이시아 내 현지인들은 대부분 PC를 통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으며 모바일은 향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한화 약 6,392억 원) 1링깃(MYR) = 266.34원(KRW) (KEB 하나은행 고시기준, 2017.07.14)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율이 높은 상품은 디지털 및 전자기기, 의류 및 신발류, 미용 제품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식음료를 포함한 식료품 카테고리 까지 상품이 다양화되고 있음. 식료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Lazada)의 모기업 Rocket Internet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라자다의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78% 증가한 3,114억 6,568만 원을 기록함
말레이시아 내 한국산 제품 구매 채널
(단위 : %)
구분 |
성별 |
연령 |
인종 |
평균 |
남 |
여 |
20 ~ 29 |
30 ~ 39 |
40 ~ 49 |
50 ~ 59 |
말레이 |
중국 |
인도 |
기타 |
백화점 |
12.5 |
10.5 |
12.4 |
7.1 |
12.5 |
25.0 |
11.5 |
16.1 |
0.0 |
0.0 |
11.3 |
대형마트 |
31.3 |
33.7 |
35.1 |
28.6 |
31.2 |
25.0 |
41.0 |
21.4 |
32.0 |
0.0 |
32.7 |
슈퍼마켓 |
43.7 |
46.3 |
43.3 |
52.4 |
37.5 |
50.0 |
39.8 |
50.0 |
52.0 |
0.0 |
45.3 |
전통시장 |
0.0 |
3.2 |
1.0 |
4.8 |
0.0 |
0.0 |
2.6 |
1.8 |
0.0 |
0.0 |
1.9 |
편의점 |
12.5 |
6.3 |
8.2 |
7.1 |
18.8 |
0.0 |
5.1 |
10.7 |
16.0 |
0.0 |
8.8 |
합계 |
100 |
100 |
100 |
100 |
100 |
100 |
100 |
100 |
100 |
- |
100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말레이시아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온라인 유통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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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주소 |
eshop.tesco.com.my |
shop.redtick.com |
www.lazada.com.my |
출처 : 각 업체 홈페이지
Market Trend 04.웰빙 할랄 선호
이제는 할랄도 웰빙 시대
말레이시아 내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할랄 인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님. 과일류, 주스류 등 식물성 제품은 할랄 인증 없이 무슬림에게도 판매가 가능함. 그러나 육류 기반 제품이 아니더라도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할랄 인증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추세임. 할랄 인증 제품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무슬림뿐만 아니라 비무슬림도 할랄 식품을 선호하기 때문임
최근 말레이시아는‘좋은(Good) 할랄'이라는 의미의‘토이반(Thoyyiban) 할랄’개념을 제시했음. 이는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최근 말레이시아 풍토를 반영해 웰빙 할랄을 지향함과 동시에 비이슬람 소비자의 할랄 제품 소비를 독려하려는 것으로 보임
한편 말레이시아는 당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관의 할랄 인증에 한해서만 할랄 로고 부착을 허용함. 따라서 말레이시아 공식 인증기관인 JAKIM(Jabatan Kemajuan Islam Malaysia)나 JAKIM 교차인정 기관에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함. 한국에서는 한국이슬람중앙회의 할랄인증인‘KMF(Korea Muslim Federation)’이 JAKIM과 교차로 인정됨
할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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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JAKIM 할랄로고 |
한국이슬람중앙회 할랄 로고 |
출처 : Halal Malaysia(www.halal.gov.my), 한국이슬람교(www.koreaisl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