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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2017

홍콩 표고버섯 시장동향

조회1595
Market Trend 01.높은 중국 수입 의존도


중국산 제품을 주로 수입하는 홍콩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자료에 의하면 홍콩 내 표고버섯 수입은 40% 이상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음. 이는 중국이 글로벌 표고버섯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 문화적으로 홍콩과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됨

생산량·접근성이 높은 하남성, 호북성, 저장성 지방 제품 수입
홍콩 표고버섯 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 내 표고버섯 생산량과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홍콩은 하남성, 호북성, 저장성 지방의 제품을 주로 수입하는 것으로 확인됨. 또한 2014년 기준 중국 표고버섯 10대 브랜드 중 저장성 지역에 4곳, 호북성 지역에 4곳이 위치하고 있음

중국 표고버섯 생산 현황 및 홍콩 주요 표고버섯 수입지
(단위 : 톤)
순위 지역 생산량  
1 하남성 2,352,136
2 호북성 819,155
3 요녕성 620,831
4 하북성 533,116
5 저장성 500,000
6 복건성 386,239
7 산동성 298,790
8 호남성 156,600
9 강서성 117,635
10 광서자치구 113,443

출처 : 중국농업통계자료(www.chinaapp.com)



2014년 중국 표고버섯 10대 브랜드
순위 브랜드 지역 순위 브랜드 지역
1 따산허(大山合) 상해시 6 썬위앤(森源) 호북성
2 티앤허취앤(天和泉) 저장성 7 싼리깡(三里岗) 호북성
3 빠이싱(百兴) 저장성 8 수앙잉-예무(双鹰‐野木) 호북성
4 따홍산大洪山 호북성 9 진신(金信) 저장성
6 푸라이썬(富来森) 저장성 10 웨이뚜오빠오(维多宝) 흑룡강성

출처 : 농수산식품유통공사(www.kati.net)




Market Trend 02.현지산 제품 인기


현지산 제품을 선호하는 홍콩 소비자
홍콩 시장 내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지만 실제 현지 소비자들은 중국산 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버섯의 선호도가 더 높음. 가공되지 않은 버섯의 경우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라 해외에서 수입되는 신선 버섯보다 품질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 타 국가에서 수입 될 경우 보관기간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항공운송을 통해 수입되고 있어 가격이 국내산 버섯보다 높게 책정됨

홍콩 내 버섯 생산업체 Chun Wo Holdings, Fascinating Hong Kong과 On Tin Organic을 조사한 결과, Chun Wo Holdings에서는 표고버섯을 생산 중이며 그 외 2곳은 생산하고 있지 않음. 공통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버섯의 종류는 양송이버섯과 포타벨라(Portabella) 버섯임

홍콩 내 표고버섯 생산업체
           
Chun Wo
Holdings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풀버섯 양송이버섯 팽이버섯
       
Fascinating
Hong Kong
포타벨라버섯 흰 양송이버섯(대·소) 갈색 양송이버섯
       
On Tin
Organic
포타벨라버섯 흰 양송이버섯 갈색 양송이버섯

출처 : 각 업체 홈페이지




Market Trend 03.신선제품 수출 지원


현지 내 한국산 신선제품 수출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6년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에서 한국산 신선농산물을 전시 및 홍보를 위해 한국관을 운영함. 수출 유망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한국 신선농산물을 소재로 만든 샐러드 및 디저트 등 시식 홍보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되어 현지인들의 주목을 끔

또한 동 기관은 홍콩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임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함. 홍콩 현지 시장에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는 건표고버섯, 이슬송이버섯, 산양삼, 밤, 곶감 등을 활용한 한국 전통요리와 퓨전요리를 함께 선보임. 이를 통해 국내 임산물 생산 업체들이 홍콩 현지 내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임산물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짐

2016 홍콩 국제신선농산물 마케팅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6) 

출처 : 식품음료신문(www.thinkfood.co.kr)



한국산 프리미엄 임산물 홍보행사 

출처 : 홍콩한인뉴스(kocham.hk)



Market Trend 04.버섯 제품 규제 강화 전망


버섯 제품에 대한 규제 및 모니터링 강화 전망
2016년에 2015년과 비교하여 버섯 식중독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버섯제품을 제조·유통하는 업체는 홍콩 당국에서 관련제품에 대한 규제 및 모니터링을 강화할지 주목할 필요성이 있음. 금년 2월 18일, 3인 가족이 포르치니 버섯을 먹은 후 구토와 설사 같은 식중독 증상을 호소함

본 가족을 검사한 병원당국의 의료 컨설턴트인 Dr. Tse는 버섯 식중독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버섯 제품의 공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고 여긴다고 전함. 특히 일부 버섯의 경우,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 증상을 넘어서 강력한 환각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힘

가족들이 섭취한 버섯을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파리와 다른 곤충의 사체가 섞여 있었다고 밝힘. 또한 그는 일부 버섯 제조업체들이 중량을 늘리기 위해 흙이나 기타 식물을 제품에 섞어서 판매하기도 한다고 주장함

Dr. Tse는 육안으로는 품질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며 일반 고객들이 위생에 문제가 있는 버섯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함. 특히 전문가가 현미경을 가지고 조사하지 않는 한 상기사항들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고 밝힘. Dr. Tse는 유럽연합(EU)은 버섯 판매에 대한 법률규정이 있으나, 홍콩은 버섯 판매에 대해 판매자와 소비자에 대한 지침조차 없다며 걱정스러운 입장을 밝힘

홍콩 버섯 제품 버섯 식중독 사고 동향
버섯 식중독사고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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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표고버섯 #홍콩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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