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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7

미국 버섯 시장동향

조회1830

Market Trend 01. 소비 트렌트




2014년 기준 1인당 버섯 소비량 2.8파운드 로 중가
Statista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1인당 버섯 소비량은 2010년 2.4파운드, 2011년에서 2013년 동안 2.6파운드로 동일함. 2014년에는 0.2파운드 상승한 2.8파운드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남. 2015년에는 총 버섯 소비량에서 양송이버섯(White mushroom)이 버섯 소비의 61.2%를 차지함

미국 소비자의 연평균 버섯 구매 횟수는 6회
미국 버섯협회(The Mushroom Councils)의 버섯 구매 트렌드 분석 결과, 신선버섯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연구에 따르면 2015년 미국 가정의 절반 이상이 버섯을 구입한 경험이 있고, 그 가운데 약 80%가 1년에 한 번 이상 버섯을 구매함. 또한 이들은 1년에 평균 6회 버섯을 구매했고, 구매 시 마다 평균 2.69달러를 지불함.

미국 버섯협회는, 소비자들이 버섯을 구매할 때 1년에 1달러를 추가로 지출하면 신선버섯 시장규모가 6,600만 달러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 내 1인당 버섯 소비량
(단위 : 파운드)
 

출처 : Statista(www.statista.com)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유기농 식품, 2017년 미국 전체 식품시장의 5% 이상 차지
미국인은 어느 때보다 유기농 식품 및 생활용품을 많이 구입하고 있음. 유기농무역협회(OTA, The Organic Trade Association)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미국의 유기농 시장규모는 433억 달러로, 전 세계 유기농 식품 시장의 약 46%를 차지함

유기농 식품 및 제품 판매액은 2016년에 470억 달러를 기록하여 2015년 대비 8% 증가함. 집계가 확인된 유기농 식품의 판매량은 2015년 기준 430억 달러로, 유기농 제품 판매액의 대부분을 차지함. 유기농 식품은 2017년 현재 미국 전체 식료품시장의 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소비자 사이에서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유기농 제품 선호도 높아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유기농 제품은 비싼 가격 때문에 소득이 높은 특정 소비자들이 더 선호한다고 인식되었지만 실제로는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소비자들이 유기농 제품 구매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미국의 대형마트 Kroger는 PB(Private Brand)인 Simple Truth를 출시하는 등 소득이 낮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저렴한 유기농 제품이 등장하고 있음

유기농 상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아야 함. 이때 유기농 재료 함유량에 따라 제품마다 다른 마크가 부여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음

미국 내 유기농 식품 판매량 및 성장세
(단위 : 10억 달러)
 

출처 : Organic Trade Association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온라인 식품 유통시장, 연평균 성장률 2.21%
2015년에서 2020년까지 미국의 하이퍼마켓의 유통채널 점유율은 연평균 성장률이 0.9%로 전망됨. 이에 비해 미국 온라인 식품 유통시장의 성장폭은 매우 클 것으로 보임. 뉴스 채널 Business Insider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주문 증가로 온라인 식품 유통시장이 연평균 21.1% 성장하여 2019년에 1,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분석함.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Kroger, Walmart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도 버섯을 판매하고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됨. 아마존은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를 런칭하여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함. 이곳에서 말린 버섯과 캔으로 포장한 버섯을 구매할 수 있음

유기농 전문 매장 경쟁 심화
미국 내 가장 대표적인 유기농 전문 매장으로는 Whole Foods Market이 있음. 유기농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Whole Foods Market이 성공을 거두자 Sprouts, Trader Joe’s 등의 경쟁사들이 가격경쟁력을 내세우며 속속 등장하고 있음. Whole Foods Market은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기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고 다양한 PB(Private Brand) 제품을 늘리고 있음

미국의 유통업체는 저렴한 PB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독점 브랜드(EB: Exclusive Brand)를 확대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치고 있음. 현지 조사에서 Korger와 Trader joe’s가 버섯을 PB로 유통하고 있음을 확인함

또한 Whole Foods Market은 365 By Whole Food Market를 런칭해 매장 규모를 줄이고 최첨단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밀레니얼 세대를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우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음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해외공급자 검증 규정 적용일
· 적용 일정은 아래 날짜 중 가장 이른 날짜가 해당됨
1. 2017년 5월 27일
2. 예방 통제, 또는 농산물 안전 규정 적용을 받는 공급업체로부터 수입하는 경우 외국 공급업체의 해당 규정 적용일 6개월 후
3. 수입업체가 예방 통제 규정의 공급망 규정을 적용받은 제조업체, 또는 가공업체를 겸하는 경우에는 예방 통제 규정에서 공급망에 대한 적용일임


식품안전현대화법에 따른 7개 규제 적용 임박
2011년 통과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Food Safety Modernization Act; FSMA)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5년 말에서 2016년 초 식품 및 음료에 대한 새로운 7대 규제를 마련함. 7대 규제는 최근에 발효되거나 곧 발효될 예정이므로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사전에 이를 파악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음

7대 규제 중 수출업체가 가장 유의해야 하는 규제는 해외공급자 검증 규정으로 판단됨. 해당 규제는 수입업체에 대한 위험분석, 식품 위험성 및 공급업체 이행 능력 평가, 공급업체 인증, 교정 조치 관련 요구사항을 규정함

FDA는 최근 수입자가 특정 기준을 준수할 경우 신속히 통관되도록 하는 사용자 요금 기반의 자발적 프로그램 VQIP(Voluntary Qualified Importer Program)와 관련된 지침을 수립함

식음료 라벨 표기법 개정
미국 FDA는 새로운 식품영양학적 중요성을 식음료 라벨에 반영하고자 2016년 5월 20일 영양성분표(Nutrition Facts) 라벨 및 권장량 규제를 변경함. 이에 따라 ‘건강한(healthy)' 용어의 사용 범위 등에 대해 새로운 규정이 적용될 예정임

FSMA에 따른 신규 7대 규제
FSMA(식품안전현대화법)에 따른 신규 7대 규제
1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위해요소 분석 및 위험성 기반의 예방관리(HARPC)
2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위해요소 분석 및 사료의 위험성 기반의 예방관리
3 사람이 소비하는 농산물의 재배, 수확, 포장 및 보관을 위한 기준들
4 식품 및 사료의 위생적 운송
5 식품 및 사료 수입자를 위한 해외공급자 검증 규정(FSVP)
6 식품안전 검역 및 인증서 발급 수행을 위한 제3자 인증기관 인가 규정
7 의도적 식품 변조 방지 규제

출처 : 미국식품의약국(www.fd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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