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 아시아 주류시장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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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시장 허브로 자리 잡은 홍콩,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주류 저렴하게 구매 가능
홍콩 정부는 홍콩을 와인 및 기타 주류의 무역허브로 홍보하고 있음. 이러한 인식을 소비자들도 갖게 하기 위해 홍콩 정부는 최대 80% 정도 부과하던 주류에 대한 관세를 감면함. 현재 홍콩은 와인과 알콜함량이 30%미만인 주류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으며 수입, 수출, 제조, 보관,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주류를 취급하는데 별도의 면허나 허가를 요구하지 않음

홍콩 정부의 주류시장에 대한 개방적인 정책으로 인해 유명한 글로벌 와인, 맥주, 증류주 생산 업체들이 홍콩에 다수 진출해 있음. 하이트진로, 화요와 같은 한국 주류 업체 또한 홍콩 내 진출해 있는 것을 확인함. 주류의 가격이 타 국가의 것과 비교 하였을 때 낮은 수준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한 점이 큰 구매요인으로 꼽힘

맥주를 즐겨 마시는 홍콩 현지인
홍콩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류는 맥주임. 다른 품목과 비교하였을 때 저렴하며 쉽게 구입이 가능해 홍콩 시장 내 점유율이 높음.  홍콩 시장 내 맥주는 2015년 금액 기준으로 54%, 물량 기준으로 89%의 점유율을 차지함

2015년 홍콩 내 주류 하위항목 시장점유율

(단위 : %)

출처 : Euromonitor(www.euromonitor.com)

금액 기준	물량 기준

Market Trend 02. 레스토랑·바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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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바에서의 주류 소비 증가
홍콩의 소비자들은 슈퍼마켓 등에서 술을 구매해 집에서 마시기보다는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마시는 것을 선호함. 홍콩은 국제 금융의 중심지로서 많은 금융권 및 외국계 기업들이 위치해 있음. 이러한 기업들의 직원들이 퇴근 후 간단하게 맥주나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존재함

국내 언론매체인 조선일보의 넬슨 청(Nelson Cheung) 홍콩소믈리에협회 부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젊은이들이 몰리는 소호와 란콰이퐁 일대를 중심으로 잔술을 파는 레스토랑 및 바들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알 수 있음

현지 레스토랑·바 한국산 주류 공급 확대 전망
홍콩 내 한국산 주류의 유통망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한국산 주류를 편의점 또는 인기있는 레스토랑·바에서 구매하기 힘듬. 따라서 홍콩 내 소비자들은 한국산 주류를 구매하기 위해 대형 슈퍼마켓·하이퍼마켓, 한인마트 또는 한식 레스토랑 등의 특정 업체를 방문하여야 함

하지만 최근 소주, 막걸리 등 한국 주류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홍콩 현지 내 한국산 주류 공급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홍콩 현지 인기 레스토랑·바

출처 : SouthChinaMorningPost(www.scmp.com)

 




Market Trend 03. 한국 주류 인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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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산 주류 인지도 증가
홍콩 현지인들은 TV와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예능을 즐겨 보며 홍콩의 어린이,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 사이에서도 홍콩의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음. 홍콩 내에서 방영된 드라마 내 장면으로 인해 치킨과 맥주를 먹는 것은 하나의 문화처럼 유입돼 홍콩 소비자들의 한국 맥주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침 

저도수·칵테일·프리미엄 제품 인기
최근 홍콩에서는 알코올 향이 진한 도수가 높은 제품보다는 가볍게 칵테일류를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 국내 주류 생산업체인 하이트진로는 홍콩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추세를 반영하여 ‘이슬톡톡’과 ‘망고링고’ 제품을 홍콩에 출시함. 홍콩 내 위치한 술집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소주를 다른 재료와 섞어 칵테일 형태로 판매하고 있음. 화요의 경우 이와 다르게 홍콩 내 프리미엄주 소비층을 타깃으로 고급화 전략을 통해 타 주류업체 제품들과 차별점을 둠

고급화·차별화를 통해 진출한 한국 주류 제품

하이트진로		화요
이슬 톡톡	망고 링고	화요
출처 : 아시아경제(www.asiae.co.kr)

 

홍콩 현지 술집 내 판매되고 있는 소주 칵테일

출처 : SouthChinaMorningPost(www.scmp.com)

 

Market Trend 04. 다양한 주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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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 다양한 주류 관련 전시회·페스티벌 개최
Vinexpo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유일한 와인 및 주류 무역 전시회임. 해당 전시회에서는 각국의 주류 브랜드가 주얼리,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래이션한 제품들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

Beertopia는 2012년도에 시작된 홍콩에서 가장 큰 수제 맥주 페스티벌임. 2015년 기준으로 글로벌 주류 업체 500여 개의 맥주업체들과 1만여 명의 관련 참가자들이 참여함. 단순히 맥주 시음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라이브 음악, 게임 등을 제공해 홍콩의 주요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이 외에도 Wine & Dine, 국제주류박람회 등 홍콩 내 다양한 주류 행사들을 플랫폼으로 이벤트 및 마케팅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음. 따라서 국내 주류 업체들은 관련 행사를 통해 홍콩 시장 진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홍콩 내 주류 관련 행사

출처 : Vinexpo(www.vinexpohongkong.com), Beertopia(beertopiahk.com)

Vinexpo	Beerto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