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태도지수 하락, 소비자의 87% “물가 상승할 것”(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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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가 10월 10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일반 가구의 소비자태도지수(계절조정 값)는 39.9%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악화했다. 내각부는 소비자동향 판단에 대해 "회복의 템포가 완만해지고 있다"에서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로 하향 조정했다. 내각부가 판단을 하향 조정한 것 또한 2개월 연속이다.
소비자태도지수를 구성하는 의식지표 중 ‘살림살이’, ‘소득 증가’, ‘고용환경’, ‘내구 소비재 구입 시의 판단' 4개 항목에서 모두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내각부는 "신선식품 등 생활 관련 물자 부문에서 가격 인상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 소비자태도지수 >
한편, 1년 후 물가 전망에 대해서는 "상승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월?? 대비 0.9포인트 증가한 87.0%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가장 답변이 많았던 것은 ‘2% 이상~5% 미만 상승한다’가 40.0%를 기록했다. ‘5% 이상 상승한다’가 27.5%, ‘2% 미만 상승한다‘가 19.5%로 그 뒤를 이었다.
금번 조사는 전국 8,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유효회답 수는 5,577가구 (응답률 66.4%)였다.
# 이슈 대응방안
소비자의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가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였다. 1년 후 물가 전망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대부분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유에 대해 신선식품 등 생활 관련 물자의 가격 인상이 언급된 점, 개인 소비를 이끄는 주체의 의견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FL10H6Q_Q4A011C1000000/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FL09H74_Z01C14A0000000/
http://www.esri.cao.go.jp/jp/stat/shouhi/2014/201409shouh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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